行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주동물원 동물원을 좋아하는데, 가까운 동물원인 오월드 동물원은 많이 가 봐서... 청주에 동물원이 있다길래 가봤다. 입장료는 단돈 천원. 그나마도 나는 그린카드가 있어서 무료. ㄷㄷㄷ 시에서 운영하는거긴 한데...적자일 것 같다. 처음은 곰. 곰은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님. 특이하게 스라소니가 있다. 고양이과는 다좋아하는데다가 스라소니는 특히 예쁘게 생겨서 오래 봤다. 계속 같은데를 돌아다닌다.=_= 중간중간 소리도 지르고... 사자는 쉬는 중. 숫사자는 없고 암사자 뿐이다. 호랑이는 자는 중. 왼쪽 애는 안자는데, 너무 멀다. 얘는 돌아댕김. 와...가깝다. 호랑이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건 처음. 미니돼지라는데 이게 무슨 미니돼지야 그냥 돼지지... 안내문에도 미니돼지는 개채차가 커서, 어릴때나 미니돼지지 크.. 더보기 [보은]속리산 문장대 이번주는 단풍철을 맞아 속리산에 갔다. 간김에 등산을 좀 하려고 했는데, 속리산은 성인 인당 5천원의 입장료를 받는단다. 새벽 6시 이전에 가면 안받는다는 얘기가 있어서 새벽 5시 반에 도착.-_- 근데 받더라...한 30분 더 일찍 갔더라면 안받았을지도... 여튼 올라가는 도중에는 밤이라서 사진이 없고, 문장대로 워프. 천왕봉과 문장대중에 문장대가 더 인기가 많다길래 문장대를 선택 둘 다 보는 방법도 있기는 한데, 그렇게 산을 오래 타고 싶지는 않았다. 아침 일찍이라 사람은 거의 없다. 문장대로 오르는 철계단. 계단이 한개가 아니고, 서너개 된다. 여기가 문장대 정상. 해는 좀전에 떴다. 일출은 놓쳤는데, 뭐 그닥 아쉽진 않다. 그보다 운해가 펼쳐져 있었는데, 카메라가 그닥 표현을 잘 못해주네 Rx0는.. 더보기 공주 마곡사 단풍철이라 공주의 마곡사에 산책겸 구경하러 갔다. 오후에 출발했는데, 단풍구경 온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라. 여기서 왼쪽은 그냥 산길, 오른쪽으로 가는게 더 좋다. 다만 왼쪽으로 가면 더 가깝긴 하다.=_= 구경 시작. 단풍이 꽤나 예쁘게 들었다. 날씨가 조금 흐렸는데, 다행히 비는 조금 오는듯 하더니 그침. 석탑은 보수중. 저 징검다리 근처 경치가 예뻤다. 사람들이 막 모여있길래 뭔가 했더니 바람에 낙엽이 비처럼 쏟아진다. 냉큼 폰을 꺼냈지만 이미 늦음.ㅠ_ㅠ 대웅전이 2층이다. 연등이 있는 계단을 지나 이쪽은 아마도 템플스테이 하는 곳인가 본데, 상대적으로 무척 한적하다. 조용하고 사람도 적다. 고즈넉하니 좋은데 왜 사람이 없지? 징검다리를 건너서 저 안쪽으로 들어가니 여기도 사람이 없긴 마찬가지. .. 더보기 [천안]광덕산 주말 아침에 침대에 누워 어딜 갈까 검색하다가 숲너울이라는 까페가 괜찮아 보여 가기로 했다. 근데 여는 시간이 11시라 시간이 남기도 하고, 바로 옆에 광덕산이라는 산이 있길래, 간단히 등산 하고 가기로... 공주인줄 알았는데, 천안에 속하는 모양. 해발 699m로 천안에서는 가장 큰 산이라고 한다. 등산 시작. 맨 왼쪽 빨간색으로 표시된 정상길을 따라 오르면 된다. 처음엔 평이한데, 계단 시작. 계단이 엄청나게 길다. 잘 보면 중간중간 계단 밑에 숫자가 써있는데, 왼쪽은 위에서부터 센 계단, 오른쪽은 아래부터 센 계단의 수. 오른쪽은 잘 안보이는데 300이라고 써 있다. 왼쪽은 268. 다시말해 총 568계단. 정상이 17지점이니까 1/4정도 온 셈이다. 계단이 많고 경사도 꽤 급한 편이긴 한데 그래도.. 더보기 [공주]계룡산 장군봉 이틀연속 등산 어제는 대둔산, 오늘은 계룡산. 집에서 멀지 않으면서 주차비와 입장료와 무료인 코스를 찾다가. 장군봉으로 가기로 했다. 병사골지킴터에서 장군봉을 올라서, 능선을 좀 타고 가다가 지석골탐방센터로 내려오는 코스. 대략 이런 코스인데, 거리로는 6 km가 조금 안된다. 지석골탐방센터로 내려오면 병사골쪽에 세워둔 차로 다시 가야 한다. 출발점인 병사골지킴터는 무척 외진 곳에 있는데, 대신 길가에 차를 세워둘 곳이 많아 주차료는 내지 않아도 된다. 차를 세워두고 이런 논두렁 길을 따라가다 보면 뜬금없이 등산로 입구가 보임. 처음에는 묘지가 좀 있고 지도상으로 여기서 장군봉까지 오르는 코스는 거리는 1km밖에 안되지만 평균경사 27%의 어려움 등급 코스. 아니나다를까 처음부터 계단. 계단도 계단이지만.. 더보기 [완주]대둔산등산 지난번에 케이블카를 타고 갔었던 대둔산. 요즘 운동이 부족해서 등산하러 갔다. 주차장은 고맙게도 무료. 주차하고 올라가면 된다. 지난번에도 먹었던 호떡집 근데 좀 비싸네? 한개 천오백원. 크기도 평범. 만인산 봉이호떡이나 반찬호떡에 비하면 그냥 평범한 호떡. 내가 워낙에 호떡을 좋아해서 그냥 맛있게 먹었다. 등산 시작. 예전에 대둔산에서 암벽 등반을 하다가 떨어져서 발목을 다친 적이 있는데 그때 여기서 응급치료를 받았었다. 등산 시작이 아니었네? 케이블카 타는 곳이지만, 오늘은 걸어 올라가기로 했으니 패스. 등산로 입구가 뭔가 을씨년스럽다. 오늘 사진은 Rx0로 찍었는데...렌즈가 어두워서 좀... 처음부터 계단 시작. 대둔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때도 느꼈는데, 대둔산 등산로는 경사가 어마어마하다. 계.. 더보기 [한라산]어리목-윗세오름 제주에 왔으니 한라산은 가야겠는데, 백록담까지 가기에는 시간도 체력도 없었고, 원래 영실 코스를 생각했는데, 숙소에서 어리목이 가깝길래 어리목으로. 안가본 곳이라서 조금 더 끌렸기도 하다. 주차장에서 저쪽으로 가면 된다. 출발. 평지로 시작. 조금 걷다가 생각나서 찍었는데, 9시 50분쯤에 출발했다. 고도가 고도계상으로 948미터인데, 실제로는 970미터 정도라고 한다. 영실은 시작점이 1200 이상으로 훨씬 높았던 것 같은데 여기는 시작점이 꽤 낮다. ...말인즉슨 윗세오름까지 오래 걸린다는 말. 이 다리를 지나면 경사구간이 시작된다. 이제 경사구간 시작. 앞으로 한시간정도는 급경사구간을 올라야 한다. 해발 1100미터를 지나고 1400m도 지나고 이제 급경사구간 끝. 지리산이나 설악산에 비해서는 급경.. 더보기 [제주]그라벨 호텔 아~주 오랜만에 제주에 다녀왔다. 코로나 이전에는 참 자주 갔었는데...오랜만에 가게 되니 감회도 새롭네. 좀 오래 머물고 싶었지만, 강풍경보로 비행기가 결항되는 바람에 원하는 일정보다 훨씬 짧게 머물게 되어 아쉽다. 제주에 있는 동안 그라벨 호텔이라는 곳에 머물렀는데, 저렴한 가격에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1박 7만원 중반대면 제주에서는 평범한 축에 속하지만 (더 싼 곳도 많으니) 가격대비 객실 상태가 좋고, 무엇보다 루프탑에 사계절 온수풀이 있는데 이 가격이라는건 놀랍다. 방은 뭐 그냥 평범하니 그냥 온수풀에 대해서만 소개. 사람이 있을 때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새벽에 사람들 없을때 가봤다. 리뷰를 보면 목욕탕 느낌이라는 말이 많은데. 실제로 뭐 예전에 갔단 히든클리프나 이런 곳처럼 넓고 잘 되..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