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종]올진스시 주말에 수영장에 갔다가, 혼자 뭐 먹을까 싶었는데 문득 생각나서 올진스시에 갔다. 지난 포스팅을 찾아보니 보니 거의 딱 1년 전이네. 지난번에는 가격대비 만족스러웠는데 이번엔 어떠려나? 5시 좀 넘어서 갔는데, 아마 브레이크타임이 끝나는 시간이 5시라서, 5시에 우루루 들어간 다음에 내가 도착했나보다. 앞에 다섯팀밖에 없는데 40분 넘게 대기함.-_- 접시들이 돌아가고 있다. 열심히 초밥 제조중. 기본 테이블 세팅. 작년엔 1450원이었는데, 1590원으로 올랐다. 그래도 뭐 저렴한 가격. 처음엔 타코와사비. 뭐 아주 맛있는건 아니지만, 가격대비 먹을만 하다. 참치 타다끼? 그냥 그랬고 장국 등장. 연어 타다키도 뭐 그냥저냥. 전반적으로 생선들이 좀 작다. 원래 이랬었나? 1인 자리가 없어서 2인 자리에.. 더보기 [부산]배종관동래삼계탕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배종관동래삼계탕. 위치는 복천동이라는데, 난 부산사람이 아니라 잘 모르겠고... 골목안에 있는데, 이날 낮잠자느라 늦게 일어나서 점심시간이 좀 지난 2시쯤 방문했는데도 대기가 바글바글..ㄷㄷㄷ 뭐지 여기? 폭염이었는데... 밖에서 대기해야 해서 정말 더웠다. 메뉴는 궁중약계탕과 동래삼계탕 두 가지. 십여분 대기하고 착석. 건물 내부는 미로같이 되어 있는데, 우리는 2층에 앉았다. 신기하게 닭똥집을 준다. 심지어 리필도 가능. 삼계탕이 나왔다. 특이하게 파채가 올라가 있음. 삼계탕 맛은... 내가 삼계탕 맛을 잘 구분하는 편은 아니라.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먹었는데, 일단 국물에 은은한 단맛이 좀 나는데, 파와 마늘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고기가 상당히 부드러움. 요즘은 어딜가도 연계.. 더보기 [대전 신성동]한우 김삿갓 대전 신성동의 오래된 한우 고기집 김삿갓. 사실 뭐 개인적으로 가는일은 거의 없고, 보통 회식으로나 가게 되는 집인데, 점심 특선은 가성비가 나쁘지 않아서 점심에 방문. 점심특선 2.9만. 1인당 고기 130g에 육회가 조금 나오고, 식사도 포함되어 있다 (공기밥+된장찌개, 냉면) 기본 세팅. 특별할 건 없고, 깔끔하게 세팅된다. 단독 룸이 많다는 점도 지금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장점. 룸만 30개가 넘는 엄청 큰 곳이다. 숯불 준비되고, 고기 등장. (2인분) 점심 세트다보니 양이 많지는 않다. 부위는 그날그날 다른데, 좋은 부위가 좀 더 많은 날도 있다. 굽기 시작. 육회도 나온다. 냉면 찍는걸 깜박했네. 냉면은 뭐 무난한 맛의 기계냉면. 아무래도 식사냉면이라 고기고명같은건 없지만 계란 반쪽이 들어있고.. 더보기 [대전 반석동]무라텐 최근 세종의 요이텐을 갔다가 무라텐 생각이 났었는데, 며칠후 점심에 우연히(?)무라텐에 방문하게 되었다. 무라텐은 벌써 세번째 포스팅. 지난 포스팅이 2020년 1월인데, 그때 메뉴판과 비교해보니 무라텐동과 에비텐동은 가격이 그대로고 아나고텐동과 스페셜텐동만 천원씩 올랐다. 뭐 안올랐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2년에 천원이면 충분히 수긍되는 가격인상. 그리고 커리텐동이 추가되었다. 스페셜텐동 (1.65만원) 보통 아나고텐동을 먹는데, 이날은 스페셜하게... 일단 그릇이 동그란 밥그릇이 아니고, 사각 찬합으로 바뀐다. 그리고 언제나 놀라운 아나고의 크기. 이렇게 보니 조금 작아진 것도 같은데, 그릇이 커진건가? 일단 뚜껑에 덜어놓고, 많다... 튀김을 좋아하는 나는 뭐 문제없이 다 먹어치웠지만 같이 간 .. 더보기 산양유, 홈플러스 버터롤 별건 아니지만 최근에 먹은 것들 중에 기억나는 것들 기록. 산양유. 사실 시판되는 산양유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진짜 산양은 아니고, 염소젖에 해당한다. 염소젖을 왜 산양유라고 하냐? 고 할수도 있지만, 젖을 얻으려고 키우는 염소가 유산양이라서... 여튼 영어로는 그냥 goat milk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덴마크 산양우유는, 100% 산양유가 아닌 25%산양유에 75% 우유를 섞은 거라서 그럼 100% 산양유는 안파나? 했더니 인터넷으로 팔길래 구입. 원래 goat cheese의 꼬릿꼬릿함을 좀 좋아하는 편인데, 우유도 좀 다른가? 해서 궁금해서 구입했다. 마셔본 결과, 일반 우유보다 약간 더 진한 느낌이고 아주 미미하게 산양유 특유의 향도 난다. goat cheese의 향을 아주아주 약하게 .. 더보기 [대전 용운동]누나돈가스 대전 용운동의 누나돈가스. 지난번 용운동 수영장에 갔다가 가보려고 했었는데, 그때는 재료소진으로 실패. 이번에는 개점시간쯤에 갔다. 대전대학교와 우송대학교 사이에 있다. 실제로 주소가 대학로 68. 예전부터 저렴하고 푸짐한 곳으로 유명한 것 같다. 셀프로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계산을 한 후, 음식이 나오면 자리로 가져와서 먹으면 된다. 서빙부터 빈그릇 처리까지 셀프인 휴게소 식당과 비슷한 시스템. 주문은 누나돈까스와 눈꽃메밀&돈까스 세트로 주문. 누나돈가스와 오빠돈가스의 차이는 소스의 차이로, 오빠돈가스는 매운맛 소스를 준다. 방문 전 검색해본 블로그 글에는 주문할때 스프와 밥을 미리 청해야 나온다고 봤는데, 실제로는 돈까스 메뉴는 따로 얘기하지 않아도 스프와 밥이 같이 나오고 세트메뉴 (눈꽃메밀&돈까스).. 더보기 [대전 관평동]소도둑 관평동에서 지나가다가 몇 번 봤는데 가 볼 생각은 안하고 있다가 어느날 다른 고깃집이 대부분 문을 닫았길래 충동적으로 방문. 소세트, 도세트, 둑세트 세 가지가 있고 소세트는 양념되지 않은 고기만 도세트는 갈비까지 포함.(+주먹밥) 둑세트는 우삼겹 무제한이다. 우리는 도세트를 주문. 낮에 와서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는데, 먹고있으니 한 팀 더 왔다. 가게는 고깃집치고 꽤 깨끗한 편. 기본 세팅이 전혀 없고, 모든게 셀프. 채소는 이렇게 오픈 냉장고에 준비되어 있는데, 첫손님이라 그런건지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다. 사진 찍는걸 깜박해서 먹다가 찍음. 먼저 생고기를 구웠는데, 생고기 퀄리티가 꽤 괜찮은 편 (미국산) 불도 꽤 세다. 양념의 경우 LA갈비가 맛있긴 한데, 달아서 많이 못먹을 것 같고 가성비로는 소.. 더보기 [세종 보람동]요이텐 세종에도 텐동 파는 곳이 있다. 시청 근처의 요이텐. 가게는 생긴지 오래 되지 않았는지 아주 깨끗하다. 내부 분위기도 좋다. 가게 크기는 무라텐보다는 훨씬 작고, 와타요업과 비슷한 사이즈? 메뉴 구성은 뭐 어딜가든 거의 표준화된 느낌이다. 기본, 새우, 아나고, 스페셜. 무라텐이나 와타요업도 마찬가지. 가격은 지금 검색하니 무라텐과 비슷하거나 약간 저렴한 것 같다. (내 예전 포스팅때보다 가격이 올랐나 보다) 주방도 무라텐과 거의 비슷한 느낌. 기본 반찬인 단무지와 고추절임. 된장국이 나오고... 기본 텐동 (만원) 장어텐동 (1.4만원) 음... 장어가 쬐끄맣다. 무라텐 보다는 훨씬 작고, 와타요업보다도 좀 더 작은 느낌. 뭐 튀김이니 맛은 좋다. 장어 텐동의 장어가 작다 보니... 기본 텐동이 가성비..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