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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용운동]누나돈가스 대전 용운동의 누나돈가스. 지난번 용운동 수영장에 갔다가 가보려고 했었는데, 그때는 재료소진으로 실패. 이번에는 개점시간쯤에 갔다. 대전대학교와 우송대학교 사이에 있다. 실제로 주소가 대학로 68. 예전부터 저렴하고 푸짐한 곳으로 유명한 것 같다. 셀프로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계산을 한 후, 음식이 나오면 자리로 가져와서 먹으면 된다. 서빙부터 빈그릇 처리까지 셀프인 휴게소 식당과 비슷한 시스템. 주문은 누나돈까스와 눈꽃메밀&돈까스 세트로 주문. 누나돈가스와 오빠돈가스의 차이는 소스의 차이로, 오빠돈가스는 매운맛 소스를 준다. 방문 전 검색해본 블로그 글에는 주문할때 스프와 밥을 미리 청해야 나온다고 봤는데, 실제로는 돈까스 메뉴는 따로 얘기하지 않아도 스프와 밥이 같이 나오고 세트메뉴 (눈꽃메밀&돈까스).. 더보기
[대전 관평동]소도둑 관평동에서 지나가다가 몇 번 봤는데 가 볼 생각은 안하고 있다가 어느날 다른 고깃집이 대부분 문을 닫았길래 충동적으로 방문. 소세트, 도세트, 둑세트 세 가지가 있고 소세트는 양념되지 않은 고기만 도세트는 갈비까지 포함.(+주먹밥) 둑세트는 우삼겹 무제한이다. 우리는 도세트를 주문. 낮에 와서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는데, 먹고있으니 한 팀 더 왔다. 가게는 고깃집치고 꽤 깨끗한 편. 기본 세팅이 전혀 없고, 모든게 셀프. 채소는 이렇게 오픈 냉장고에 준비되어 있는데, 첫손님이라 그런건지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다. 사진 찍는걸 깜박해서 먹다가 찍음. 먼저 생고기를 구웠는데, 생고기 퀄리티가 꽤 괜찮은 편 (미국산) 불도 꽤 세다. 양념의 경우 LA갈비가 맛있긴 한데, 달아서 많이 못먹을 것 같고 가성비로는 소.. 더보기
[세종 보람동]요이텐 세종에도 텐동 파는 곳이 있다. 시청 근처의 요이텐. 가게는 생긴지 오래 되지 않았는지 아주 깨끗하다. 내부 분위기도 좋다. 가게 크기는 무라텐보다는 훨씬 작고, 와타요업과 비슷한 사이즈? 메뉴 구성은 뭐 어딜가든 거의 표준화된 느낌이다. 기본, 새우, 아나고, 스페셜. 무라텐이나 와타요업도 마찬가지. 가격은 지금 검색하니 무라텐과 비슷하거나 약간 저렴한 것 같다. (내 예전 포스팅때보다 가격이 올랐나 보다) 주방도 무라텐과 거의 비슷한 느낌. 기본 반찬인 단무지와 고추절임. 된장국이 나오고... 기본 텐동 (만원) 장어텐동 (1.4만원) 음... 장어가 쬐끄맣다. 무라텐 보다는 훨씬 작고, 와타요업보다도 좀 더 작은 느낌. 뭐 튀김이니 맛은 좋다. 장어 텐동의 장어가 작다 보니... 기본 텐동이 가성비.. 더보기
[세종]르가든블루 예전에 포스팅했던 세종의 르가든블루. 첫 인상이 무척 좋아서 몇 번 더 갔는데, 두번째는 좀 별로였고, 세번째도 첫번째에 비하면 그닥... 어쩌다 처음 먹었던 메뉴가 베스트였나 보다. 두번째 갔던 사진은 못찾겠는데, 세번째 갔던 사진이라도 포스팅. 가든 메뉴는 이것저것 올라가 있는, 요기가 되는 샐러드 정도로 보면 된다. 첫번째 갔을때는 닭가슴살을 주문했고, 그다음엔 새우, 이번에는 마지막인 연어 스테이크 가든으로 주문. 닭가슴살이 가장 가격도 저렴하고 배도 불러서, 닭가슴살 가든이 가장 괜찮았다. 다만 닭가슴살이 촉촉하지는 않았음. 파스타는 처음 방문시에는 생면 토마토파스타를 먹었는데 만족스러웠고 두번째는 까르보나라 리조토를 먹었는데, 좀 양이 너무 적다고 느껴져서 별로 이번에는 뚝배기 토마토 해산물 .. 더보기
[대전 관평동]화랑 포스팅을 한 줄 알았는데 없어서 뒤늦게... 관평동의 화랑. 처음 생겼을 때부터 갔었는데, 꾸준하게 좋은 맛을 내는 돈까스집이다. 메뉴는 간소한데, 뭐 그냥 등심, 안심, 목살 중에 고르면 됨. 목살이 부드럽고 맛이 있긴 한데, 가성비면에서는 등심이 좋다. 가게는 깔끔하다. 애매한 3시쯤에 갔는데, 평일에는 브레이크 타임이지만 주말엔 브레이크타임이 없다고... 근데 가게가 별로 크지도 않은데 일하는 사람이 5명이나...ㄷㄷ 애매한 시간이라 손님은 우리 뿐. 등심카츠 (1.09만원) 등심 돈까스에 밥과 된장국이 나오고, 오른쪽 위는 카레. 메뉴판에 써 있듯 돈까스를 제외한 모든 밥,국,반찬은 리필이 된다. 객관적으로도 아주 잘 튀긴 돈까스. 튀김옷과 분리도 없고, 맛있는 돈까스다. 뭐 요즘엔 워낙 맛있는 .. 더보기
[대전 용운동]한마음 정육식당 요즘 너무 더워서 수영장을 자주 찾는 편인데, 집근처 수영장은 너무 붐비고, 수영장 규모도 작아서, 좀 많이 멀지만 용운수영장을 주로 가는데, 문제는 그래도 집에서 차로 40분 이상 걸리는, 대전에서도 외진 곳이라 주변에 먹을 곳도 별로 없다 이번에 수영하고 배가 고파서 검색해보니 주변에 한마음 정육식당이 있길래 거기로... 용운국제수영장에서 아주 가깝다. 걸어서도 갈 수 있을 정도의 거리. 한마음 정육식당은 체인점이라 지점이 여기저기 있는데, 가게마다 편차는 꽤 있는 편이다 세종 고운점을 전에 가본 적 있는데, 나쁘지는 않지만 뭐 그렇다고 엄청 추천할 정도도 아닌 그런 정도였다. 여기도 그래서 크게 기대는 안함. 평타만 쳐도 만족이니까... 기본 세팅은 세종고운점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고운점도 마찬가지.. 더보기
[세종 아름동]빠레뜨한남 아름점 빠레뜨한남은 전국 체인인 것 같은데, 세종에도 지점이 두 개 있다. 일요일 저녁. 간단히 먹을곳을 찾다가 가게 된 곳. 빠레뜨파스타와 오므라이스가 시그니쳐인 곳인데, 젊은 여성들 취향인지, 가게가 화사하고 핑크핑크하다. 안쪽에 테이블이 더 있다. 분위기가....뭔가 음식맛이 기대되는 분위기는 아닌데, 그냥 나올걸 그랬나... 기본 세팅. 함박스테이크 (1.5만) 함박스테이크 두 개에 빵과 볶음밥으로 이루어진 메뉴. 함박스테이크 위에는 달짝지근한 소스와 버섯이 올라가 있다. 잘라서 한 입 먹었을 때 드는 느낌은... 급식이나 회사 구내식당에서 나오는 함박스테이크와 거의 똑같다. 맛없다는 얘기. 고기의 식감은 전혀 없고, 급식용 대량 냉동식품으로 나오는 함박스테이크 같다. 그것도 상당히 저렴한... 함박스테.. 더보기
[대전]반찬호떡 예전에 포스팅한 반찬식당. 대전 보문산 아래 위치한 오래되고 유명한 보리밥집인데, 사실 반찬식당보다는 그 아래의 반찬호떡을 더 좋아한다. 그 반찬식당이 건물 리모델링(인지 재건축인지)으로 잠시 다른 곳으로 이전했다가, 새 건물이 완성되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반찬호떡도 마찬가지. 건물이 깨끗해졌다. 호떡집도...정말 간이 부스 같은 곳이었는데, 제대로 건물 한 칸으로 만들어졌따. 또한 좌측에 크진 않지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생겼는데, 예전에는 앉아서 먹을 데가 없어서 근처 공용주차장 정자에 앉아서 먹었었는데, 문제는 그 공용주차장으로 바로 갈 수 있는 계단도 없어져서...=_= 이렇게 앉을 곳이 생긴게 고맙다. 대신 호떡 가격 500원씩 인상. 이제 씨앗호떡 한개에 2000원이니... 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