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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계룡산 장군봉 이틀연속 등산 어제는 대둔산, 오늘은 계룡산. 집에서 멀지 않으면서 주차비와 입장료와 무료인 코스를 찾다가. 장군봉으로 가기로 했다. 병사골지킴터에서 장군봉을 올라서, 능선을 좀 타고 가다가 지석골탐방센터로 내려오는 코스. 대략 이런 코스인데, 거리로는 6 km가 조금 안된다. 지석골탐방센터로 내려오면 병사골쪽에 세워둔 차로 다시 가야 한다. 출발점인 병사골지킴터는 무척 외진 곳에 있는데, 대신 길가에 차를 세워둘 곳이 많아 주차료는 내지 않아도 된다. 차를 세워두고 이런 논두렁 길을 따라가다 보면 뜬금없이 등산로 입구가 보임. 처음에는 묘지가 좀 있고 지도상으로 여기서 장군봉까지 오르는 코스는 거리는 1km밖에 안되지만 평균경사 27%의 어려움 등급 코스. 아니나다를까 처음부터 계단. 계단도 계단이지만.. 더보기
[완주]대둔산등산 지난번에 케이블카를 타고 갔었던 대둔산. 요즘 운동이 부족해서 등산하러 갔다. 주차장은 고맙게도 무료. 주차하고 올라가면 된다. 지난번에도 먹었던 호떡집 근데 좀 비싸네? 한개 천오백원. 크기도 평범. 만인산 봉이호떡이나 반찬호떡에 비하면 그냥 평범한 호떡. 내가 워낙에 호떡을 좋아해서 그냥 맛있게 먹었다. 등산 시작. 예전에 대둔산에서 암벽 등반을 하다가 떨어져서 발목을 다친 적이 있는데 그때 여기서 응급치료를 받았었다. 등산 시작이 아니었네? 케이블카 타는 곳이지만, 오늘은 걸어 올라가기로 했으니 패스. 등산로 입구가 뭔가 을씨년스럽다. 오늘 사진은 Rx0로 찍었는데...렌즈가 어두워서 좀... 처음부터 계단 시작. 대둔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때도 느꼈는데, 대둔산 등산로는 경사가 어마어마하다. 계.. 더보기
[세종]비스트로 세종 세종에서 양식을 먹으려고 검색해보니 세 곳이 나왔다 라쎄종 비스트로 세종 더키친우와 위의 두 곳은 좀 더 본격적인 프렌치인것 같고, 더키친우와는 좀 더 캐주얼한 느낌. 원랜 라쎄종에 가려고 했으나, 시간이 좀 안맞아서 대신 비스트로 세종에 갔다. 아름동 구석에 있기 때문에, 한적하다는 점이 장점. 라쎄종은 안가봤지만 분위기는 여기가 더 좋다고 한다. 라쎄종은 좀 더 자리들이 붙어있는 느낌이라고... 메뉴판과 기본 빵. 빵에 버터를 주는 걸 보니 프렌치 맞나보다. 나를 비롯한 주변 몇 명의 기준이지만 버터-프렌치 올리브오일-이탈리안 근데 메뉴를 보니 이탈리안에 더 가까운 느낌이다.-_- 저 기준이 절대적인건 아니라서... 피클은 다양하게 나온다. 부라타토마토링귀니 (17000원) 세종 구석의 레스토랑이라는.. 더보기
[세종]자유의언덕 세종엔 참 먹을 곳이 없다. 애초에 도시 자체가 구축된지 오래되지 않았고, 그나마도 신규 구축된 곳은 규모가 작아서.... 식당이 별로 없기도 하고 맛있는 곳은 더더욱 드물고... 그래서 외식은 거의 대전쪽에서 하려는 편인데, 항상 대전 가기도 귀찮고, 세종에서 먹을만한 곳을 찾다가 그냥 별 기대없이 방문한 곳.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다. 메뉴는 이 정도. 가격은 적당한 느낌. 오야코동 (10900원) 그냥 무난한 오야코동이다. 굳이 따지자면 중하. 대창덮밥(13900원)+대창추가. 대창추가 가격은 기억이 안남.=_= 대창이 적게 나올까봐 대창추가를 했는데, 혼자 먹는다면 굳이 그럴 필욘 없겠다. 어차피 느끼해서 많이 못먹음. 소스는 매콤하고 단맛이 강하다. 뭔가 제품맛. 맛이 없다는건 아니고. .. 더보기
Must de Cartier key ring pouch 원래 명품에 그다지 욕심있는 편도 아니고 잘 사지도 않지만 선물용으로는 아주 가끔 구입하기도 한다. 원래 목표는 키링이 달린 작은 카드지갑을 사는 거였는데 검색해보니 마땅한 제품이 많지 않다. 맨 처음엔 이걸 봤었는데, 개인적으로 금색을 좀 싫어하긴 하지만 그래도 적당히 고급스럽고 괜찮아 보였는데, 자세히 스펙을 보니 가로 크기가 13.5cm로 생각보다 꽤 크다. 작은 카드지갑을 사려고 한 거라서 이건 패스. 다음으로 보테가베네타의 스몰 키 파우치. 블랙을 봤었는데, 블랙은 너무 남성적이라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그린은 좀 예쁘네.=_= 아 이걸 살 걸 그랬나.... 마지막으로 본 게 까르띠에의 머스트 드 까르띠에 키링 파우치인데, 적당히 단정하고, 루이비통이나 보테가베네타처럼 너무 브랜드가 티나지도 않아서.. 더보기
[대전도룡동]신세계백화점 은하수, 스타벅스 대전 도룡동에 신세계 백화점과 호텔이 들어섰다. 최근 대전 현대 프리미엄아울렛을 비롯해, 대형 쇼핑공간이 생기는데, 물론 좋은 일이지만, 상권의 무덤이라는 대전이라 조금 걱정이 되긴 한다. 여튼 한번 구경은 가야지. 대전에 블랑팡이라니... 아니 바쉐론 콘스탄틴도 있었는데, 사진을 안찍었네, 샤넬을 비롯해, 대전에는 한번도 진출하지 않았던 명품 브랜드들이 입점해있다. 갤러리아는 긴장타야 할 듯. 7층은 옥상정원(하늘정원)인데, 꽤 넓고, 이날 날씨가 좋았던 탓도 있지만 사방이 탁 트인 엄청난 뷰를 자랑한다. 옥상정원 한켠. 아...이거 보니까 스마트시티 살고 싶네.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인데 푸드코트에 있는 은하수라는 덮밥집. 사실 푸드코트보다는 제대로 된 식당에서 먹고 싶긴 했는데 여기가 땡겼던 이유는,.. 더보기
갤럭시 Z플립3 요즘 핫한 삼성의 갤럭시 Z플립3. 폴드 3도 나왔지만 플립이 훨씬 핫하다. 이유는 예쁨과 가격. 그래서 하나 샀다. 사실 내가 쓸 건 아니고 선물용. 전자랜드에서 사전예약했는데, 여긴 가격이 수시로 바뀐다. 특별할인+신규가입할인+삼성카드 10% 할인까지 해서 총 102만원정도에 구매. 원래는 24일부터 배송이라고 했는데, 주문이 밀려 9월에 배송한다고 문자가 오더니 실제론 8월 말에 도착. 내용물은 Z 플립과 전자랜드 사은품. 애플처럼 충전기는 빠졌고, 내용물이라곤 폰과 c-to-c 케이블 뿐. 조촐하다. 대신 전자랜드에서 사은품으로 C-to-C 케이블과 30W 고속충전기를 줬다. 미리 사놓은 링케슬림 매트 클리어 케이스와 실리콘 스트랩. 영롱하다. 크림색인데 좀 밝게 나왔네. 펼쳤을 때는....뭐 기.. 더보기
[세종]올진스시 세종 AK플라자에 갔다가, 점심 먹으러 간 올진스시 원래는 더키친우와를 가볼까 했었는데, 식당가를 한번 쭉 돌아보니 올진스시가 사람도 많고 괜찮아보여 들어갔다. 회전초밥집은 정말 오랜만인데, 보통 회전초밥집들이 퀄리티는 그저 그런데 가격만 비싼 경우가 많아서 잘 가지 않게 되는 편이다. 근데 여기는 일단 모든 접시 1450원 균일이라니 뭐 싼맛에... 아닌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뚜껑이 덮여 있다. 타코와사비부터. 뭐대단한 맛은 아니고 김도 눅눅하지만, 그래도 내용물이 푸짐하고 괜찮다. 게다가 한접시 균일가 하는 곳 중에 가끔 한접시에 한점만 주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두점. (좀 비싼 재료는 한점인 경우도 있다) 연어는 뭐 항상 맛있고. 의외로 메카도로가 두피스. 돌아다니는건 없는데 메뉴에 있길래 부탁드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