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Must de Cartier key ring pouch 원래 명품에 그다지 욕심있는 편도 아니고 잘 사지도 않지만 선물용으로는 아주 가끔 구입하기도 한다. 원래 목표는 키링이 달린 작은 카드지갑을 사는 거였는데 검색해보니 마땅한 제품이 많지 않다. 맨 처음엔 이걸 봤었는데, 개인적으로 금색을 좀 싫어하긴 하지만 그래도 적당히 고급스럽고 괜찮아 보였는데, 자세히 스펙을 보니 가로 크기가 13.5cm로 생각보다 꽤 크다. 작은 카드지갑을 사려고 한 거라서 이건 패스. 다음으로 보테가베네타의 스몰 키 파우치. 블랙을 봤었는데, 블랙은 너무 남성적이라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그린은 좀 예쁘네.=_= 아 이걸 살 걸 그랬나.... 마지막으로 본 게 까르띠에의 머스트 드 까르띠에 키링 파우치인데, 적당히 단정하고, 루이비통이나 보테가베네타처럼 너무 브랜드가 티나지도 않아서.. 더보기
[대전도룡동]신세계백화점 은하수, 스타벅스 대전 도룡동에 신세계 백화점과 호텔이 들어섰다. 최근 대전 현대 프리미엄아울렛을 비롯해, 대형 쇼핑공간이 생기는데, 물론 좋은 일이지만, 상권의 무덤이라는 대전이라 조금 걱정이 되긴 한다. 여튼 한번 구경은 가야지. 대전에 블랑팡이라니... 아니 바쉐론 콘스탄틴도 있었는데, 사진을 안찍었네, 샤넬을 비롯해, 대전에는 한번도 진출하지 않았던 명품 브랜드들이 입점해있다. 갤러리아는 긴장타야 할 듯. 7층은 옥상정원(하늘정원)인데, 꽤 넓고, 이날 날씨가 좋았던 탓도 있지만 사방이 탁 트인 엄청난 뷰를 자랑한다. 옥상정원 한켠. 아...이거 보니까 스마트시티 살고 싶네.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인데 푸드코트에 있는 은하수라는 덮밥집. 사실 푸드코트보다는 제대로 된 식당에서 먹고 싶긴 했는데 여기가 땡겼던 이유는,.. 더보기
갤럭시 Z플립3 요즘 핫한 삼성의 갤럭시 Z플립3. 폴드 3도 나왔지만 플립이 훨씬 핫하다. 이유는 예쁨과 가격. 그래서 하나 샀다. 사실 내가 쓸 건 아니고 선물용. 전자랜드에서 사전예약했는데, 여긴 가격이 수시로 바뀐다. 특별할인+신규가입할인+삼성카드 10% 할인까지 해서 총 102만원정도에 구매. 원래는 24일부터 배송이라고 했는데, 주문이 밀려 9월에 배송한다고 문자가 오더니 실제론 8월 말에 도착. 내용물은 Z 플립과 전자랜드 사은품. 애플처럼 충전기는 빠졌고, 내용물이라곤 폰과 c-to-c 케이블 뿐. 조촐하다. 대신 전자랜드에서 사은품으로 C-to-C 케이블과 30W 고속충전기를 줬다. 미리 사놓은 링케슬림 매트 클리어 케이스와 실리콘 스트랩. 영롱하다. 크림색인데 좀 밝게 나왔네. 펼쳤을 때는....뭐 기.. 더보기
[세종]올진스시 세종 AK플라자에 갔다가, 점심 먹으러 간 올진스시 원래는 더키친우와를 가볼까 했었는데, 식당가를 한번 쭉 돌아보니 올진스시가 사람도 많고 괜찮아보여 들어갔다. 회전초밥집은 정말 오랜만인데, 보통 회전초밥집들이 퀄리티는 그저 그런데 가격만 비싼 경우가 많아서 잘 가지 않게 되는 편이다. 근데 여기는 일단 모든 접시 1450원 균일이라니 뭐 싼맛에... 아닌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뚜껑이 덮여 있다. 타코와사비부터. 뭐대단한 맛은 아니고 김도 눅눅하지만, 그래도 내용물이 푸짐하고 괜찮다. 게다가 한접시 균일가 하는 곳 중에 가끔 한접시에 한점만 주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두점. (좀 비싼 재료는 한점인 경우도 있다) 연어는 뭐 항상 맛있고. 의외로 메카도로가 두피스. 돌아다니는건 없는데 메뉴에 있길래 부탁드리.. 더보기
Vitamix E310 + SS container 믹서기를 샀다. 좀 오래 쓸 요량으로 좋은 제품을 사려고 알아봤는데 몇 가지 후보로는 리큅의 LB-32BW 일단 국산 제품이고, 만듦새나 성능도 준수한 수준. 테팔의 울트라블랜더. 이 제품도 성능이 꽤나 좋은 것 같고, 특히 가성비가 높은 것 같다. 쿠쿠의 크로스컷 블랜더는 두 개의 날이 반대로 돌아가는 특이한 설계로 분쇄 성능이 뛰어나다는 말이 있는데, 전자제품 매장에서 우연히 본 바로는, 구조 때문에 컨테이너가 너무 무겁다.=_= 이것 저것 고민하다가 결국 구매한것은.... 바이타믹스...=_= 믹서기계에서는 꽤 유명한 제품인데, 스타벅스를 비롯한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도 많이들 쓴다고 한다. 물론 모델마다 가격도 다르고, 내가 산건 가장 저렴한 E310. 최신 모델인데, E320과의 차이는 컨테이너와 .. 더보기
[부산]문 버거 부산 달맞이 고개 위에 있는 문 버거에 다녀왔다. 야외 테이블을 포함해서 6테이블로 가게가 좁고 조리속도도 상당히 느린 편이기 때문에 대기는 필수. 조리실은 오픈 주방. 한참 기다렸다. 미트플렉스 문버거 (11800원) 야채 하나도 없이 패티 두 장에 두꺼운 베이컨과 치즈가 들어간다. 야채가 안들어간 줄 알았다면 다른걸 주문했을텐데... 맛이 없는건 아닌데 야채가 하나도 없다보니 좀 그렇다. 뭐 내가 잘못 주문해놓고 뭐라하는 것도 좀 웃기지만... 오리지널 문 버거 (8800원) 개인적으로는 이게 더 맛있었다. 네이버 평점이 꽤 높길래 기대하고 갔는데 가격도 비싼 편이고 양도 적은 편이라 만족도가 그다지 높지는 않다. 맛은 뭐 쏘쏘....기억나는 정도의 맛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이리 평점이 높은.. 더보기
[부산]호야스시 여름 휴가로 부산에 놀러갔다. 송정해수욕장 근처에 숙소를 잡고 해수욕과 서핑보드를 빌려 놀았음. 스시를 한번 먹으려고 이리저리 찾다 보다가 해운대구 좌동의 호야스시 평이 좋길래 방문. 특이하게, 점심은 영업을 하지 않고 저녁만 하는데 가격은 4만원. 보통 점심 오마카세 가격 정도라서 냉큼 예약. 저녁 두타임만 영업하는데다가 자리도 많지 않아서 예약이 어렵다는데 평일 저녁 8시라서 예약이 가능했다. 기본 세팅. 사장님 혼자 하시는데, 원래 아내분이랑 같이 하시다가 아이가 생겨서 혼자 하기는 버거워서 저녁만 하신다고... 예전 대전의 스시정수처럼 혼자 다 하시기 때문에 전반적인 진행 속도도 상당히 느린 편이다. 보통 시작은 차완무시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다싯물에 들어간 계란 찜 형태로 시작부터 약간 .. 더보기
[세종]아리에떼 세종시 동지역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위치한 아리에떼. 더위를 뚫고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 죽을 뻔. 건물은 무척 넓고, 2층도 있다. (3층이 있었는지는 기억 안남) 전체적으로 넓고 쾌적하다. 밖에 잔디밭이 있는데, 잘 보면 흰색 의자 뒤에 타고온 자전거가 묶여 있음. 콥 샐러드와 라구 파스타 주문. 콥 샐러드 (8.5) 그릇이 좀 작아서 더 많아보이는 감이 있긴 하지만 객관적으로 봐도 가격 대비 푸짐하고 맛도 좋다. 라구 파스타 (1.2만) 파스타 전문점이라고 해도 먹힐 정도의 맛에, 저렴한 가격. 괜찮은데? 다른 메뉴는 안먹어봤지만 메뉴의 가성비가 좋고, 내부도 쾌적해서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는 것 같다. 다만 음료는 가격대가 좀 높았던 것으로 기억. 여기선 밥을 먹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