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전 도안동]스시정수 믿고먹는 스시정수.언제나처럼 점심에 방문.스시정수 포스팅은 이미 많으니 사진 위주로 간단히. 평일 점심이긴 하지만, 우리밖에 없다. ㄷㄷㄷ연말/연초에 예약이 안되어 몇번 못간 기억이 있는데, 여전히 평일 점심에는 예약이 쉬운 듯. 정말 깨끗한 주방. 야채스틱과 쯔께모노, 자왕무시로 시작.자왕무시는 계란 외에 다른 내용물은 없지만 부드럽고 따끈해서 좋다. 맥주를 무척 심혈을 기울여서 따라 주셨다. 히라메로 시작. 타이는 두점. 아카미라는데 아주 빨갛진 않다.뭐 맛은 좋고. 주도로. 당연히 맛있고. 가이바시라는 소금과 유자를 갈아서 뿌렸다. 상큼. 아마에비. 달다. 우니 오늘 좀 괜찮았음. 장국이 좀 나오고 아까가이는 원래 좋아하는게 아니라 뭐 그냥... 니싱은 좋아함. 사요리는 오랜만이다. 부리는 불질. .. 더보기 [후쿠오카]쥬라쿠 스시 모쿠렌에서 10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나와서 유후인 버스 터미널에 왔다.원래 예약된 차는 오후 3시 20분인데,시간이 너무 많아서 혹시 빠른 차가 있나 해서 왔는데운좋게 바로 차를 탈 수 있었다. 후쿠오카로 다시 출발. 숙소는 미나미텐진의 호텔 카스비라는 곳인데신축 호텔이다.급하게 잡는데다 토요일이라 빈 방이 없었는데 (혹은 너무 비싸거나)적절한 가격에 잡아서 별 불만은 없다. 방이 별로 작지 않고, 신축이라 깨끗한 점은 장점.그리고 위치는 무척 좋다. 사실 이 여행에서 기대한 것 중 하나는2년전에 무척 만족했던 쥬라쿠 스시를 다시 갈 수 있다는 점.첫날 호텔에서 예약을 하고, 이날 방문. 예전 그자리에 그대로 있다. 오늘은 만석이라고.하지만 예약을 했지. 이런 분위기. 오늘은 다찌석이 아니라 테이블 석이.. 더보기 [유후인]모쿠렌-식사 모쿠렌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식사인데,해산물 위주로 꽤 푸짐하게 잘 나온다는 얘기가 많았다.보통 료칸의 핵심은 가이세키와 노천탕이기 대문에 (물론 내 기준) 중요한 선택의 이유였다. 식사는 식당에서...마루코마처럼 방으로 가져다 주는 곳이 좋은데, 유후인의 저렴한 료칸 중에는 그런 곳은 못찾았다. 식당으로 들어서면 음식이 미리 차려져 있고 비닐로 덮여 있다.그다지 식욕을 자극하는 장면은 아니다. 비닐을 걷으면 미리 준비되어있는 반찬들과 해산물이 나온다. 술은 이런 정도?일반 술집에 비하면 조금 비싼편이지만 뭐 관광지인데다 료칸이니 그러려니... 도쿠리 2홉짜리로 주문 (1300엔) 기본으로 나오는 것들은 좀 별로다.차갑게 식기도 했고... 모쿠렌 여관의 시그니쳐인 해산물.먼저 몇가지 조개와 랍스터(인.. 더보기 [유후인]모쿠렌 점심도 먹었으니 이제 유후인으로원래 급하게 예약하니 버스 시간이 없어서 2시 반쯤 출발하는 차를 예약했었는데밥먹고 차마시면서 휴대폰으로 다시 보니 1시 16분 차가 비어있다?오호 럭키. 표는 산큐패스로 끊었다근데 생각해보니 인터넷으로 버스 예약하니 두명 왕복에 만엔 조금 넘는데산큐패스 2인은 만 이천엔이잖아?물론 시내버스를 좀 탈 수 있긴 하지만....조금 손해본 것 같다. 하카타버스 터미널에서 승차. 버스는 그냥 버스다.가는데는 두시간 반 정도, 오는데는 두시간 정도 걸림(왜지? 같은 루트인데...) 유후인 도착.송영차량을 불러도 되지만 구경하면서 쉬엄쉬엄 걸어올라가기로 했다. 가는길에 출출해서 금상고로케에서 고로케도 좀 먹고. 그리고 맥주도-_-후쿠오카에 있는 며칠동안 맥주를 얼마나 마신 건지... .. 더보기 [후쿠오카]잇푸도(Ippudo) 두번째날은 유후인 가는 날.일단 아침에 체크인 하면서 호텔 프론트에 쥬라쿠에 예약을 부탁하고,나와서 식사할 곳을 찾았다. 근데 체크아웃을 10시에 했더니 쥬라쿠가 안열어서 예약도 못하고, 근처에 밥먹을 만한데도 연 데가 없다. 결국 하카타역 아뮤플라자로 옴.라면이 먹고 싶어 잇푸도로...근데 여기도 11시 딱 되어야 열어서...좀 기다림. 메뉴는 뭐 단순하다. 기본이 시로마루, 좀 특이한건 아카마루, 매운건 카라카멘기본인 시로마루로 먹기로 했다. 사이드메뉴. 세트 메뉴라는데, 뭐 그냥 개개의 메뉴 가격을 합친것 뿐.그냥 따로 시키는게...=_= 일단 오전 11시지만 맥주부터 시키고 기본 반찬도 좀 덜고 첫 손님이라 아직 가게에 사람은 많지 않다.이후로 줄줄이 들어와서 곧 만석. 사람 들어오기 전에 한컷... 더보기 [후쿠오카]Kamayakitori honpo 비행기표를 싸게 구해서 후쿠오카에 다녀왔다. 대구공항은 처음 이용해보는건데, 인천보다 붐비지도 않고 좋다.다음에도 종종 이용해야지. 하카타역.도착하니 9시가좀 안되었는데배가고프다. ㅠ_ㅠ숙소는 전에 묵었던 도미 인 프리미엄 하카타 캐널 시티로 잡았는데가는길에 밥 겸 술한잔 하기로... 하카타역에서 호텔가는길에 있는 곳카마야키토리 혼포 라는데, 간판이 위에 있는데 잘렸다.아마 여기도 체인점인 것 같다. 간판 사진은 구글 스트리트 뷰에서 퍼옴. 모츠나베 2인분에 1900엔이라길래 주문해봤다.처음에는 아래의 미소로 했는데 주인 아저씨가 원래 하카타 스타일은 소유라고 해서 소유로 바꿈.신기한건 젊은 종업원들은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는데나이많은 주인 아저씨는 꽤 유창하심. 오토시는 양배추. 일단 나마비루 하나 주문.. 더보기 [대전 둔산동]토끼정 대전에 토끼정이라는 곳이 생겼는데, 나름 유명한 곳인가 보다.평은 별로 좋지 않은데, 점심에 볼일이 있어 나왔다가 궁금해서 들렀다. 평이 별로 좋지 않은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기대치는 그다지 높지 않음. 점심시간에 갔는데 사람 엄청 많다. 조금 대기해야 함. 내부는 넓다. 커플부터 가족들까지...여자고객들이 많은 것 같은데 뭐 그거야 이런 류의 식당이 다 그렇지. 주문은 면 하나 밥 하나 했는데이건 소고기 숙주 덮밥.가격 잘 기억 안나는데 뭐 굳이 기억할 필요 없겠지... 맛은...별로다.보통 웬만하면 그냥 그렇다고 하는데, 이건 별로임.소고기랑 숙주를 볶았으니 중간 이상은 해야 할텐데...계란도 너무 작은데다, 노른자가 다 익어서 비벼먹을 수도 없었음. 유명하다는 크림우동.사실 위에만 크림이고 밑에는 .. 더보기 [대전 둔산동]니시키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식당가는요새 고메월드라고 해서 서울의 잘나가는 식당들을 모아뒀다.얼마전 이태원에서 맛있게 먹엇던 LOCOS BBQ를 비롯해, 니시키도 있고, 백미당에... 내가 못가본 곳들도 상당히 있는 것 같다. 여튼 오늘은 니시키 우동을 먹으러...바로 얼마전 먹은 제일제면소 우동과 비교도 할 겸. 맛집들을 모아놓은건 좋은데푸드코트라서 뭔가 진득하게 먹기는 힘든 분위기물론 일반적인 푸드코트보다는 고급스럽지만,너무 넓고 천장도 높아서 소리가 좀 울린다. 푸드코트 한켠의 니시키.수요미식회 나온 이후로 유명해진 듯?근데 이태원에서 먹었던 경험으로도 꽤 괜찮았다. 이태원 본점과 같은 메뉴인데도 가격이 조금 다르다? 다른건 잘 모르겠는데 일단 니시키 정식의 경우 여기가 천원이 더 저렴하다.좋은데? 유.. 더보기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1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