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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동]니시키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식당가는요새 고메월드라고 해서 서울의 잘나가는 식당들을 모아뒀다.얼마전 이태원에서 맛있게 먹엇던 LOCOS BBQ를 비롯해, 니시키도 있고, 백미당에... 내가 못가본 곳들도 상당히 있는 것 같다. 여튼 오늘은 니시키 우동을 먹으러...바로 얼마전 먹은 제일제면소 우동과 비교도 할 겸. 맛집들을 모아놓은건 좋은데푸드코트라서 뭔가 진득하게 먹기는 힘든 분위기물론 일반적인 푸드코트보다는 고급스럽지만,너무 넓고 천장도 높아서 소리가 좀 울린다. 푸드코트 한켠의 니시키.수요미식회 나온 이후로 유명해진 듯?근데 이태원에서 먹었던 경험으로도 꽤 괜찮았다. 이태원 본점과 같은 메뉴인데도 가격이 조금 다르다? 다른건 잘 모르겠는데 일단 니시키 정식의 경우 여기가 천원이 더 저렴하다.좋은데? 유.. 더보기
[대전 둔산동]제일제면소 대전 둔산동의 타임월드 갤러리아 백화점 11층에는 식당가가 있다엘본 더 테이블을 비롯해 꽤나 유명한 식당들이 있고, 푸드코트에도 니시키나 로코스 BBQ같은 곳들이 있어은근히 밥먹기 괜찮은 곳이다. 얼마전부터 맛있는 우동을 먹고 싶어 찾아보던중, 여기에 제일제면소가 있다고 해서 갔다.아침 일찍 가서 첫 손님. 메뉴는 이렇게 간단한 식사 메뉴가 있고뒷장엔 일품메뉴들도 있다. 가격대는 뭐 적당한 편이라고 생각. 일품메뉴들도 거의 만원대. 우동에 구운명란 주먹밥을 주문하려고 했더니이 세트로 주문하는게 더 저렴하다고 해서 이걸로 주문.근데 주문하고 보니 주먹밥만 시키는거보다 천원 더 비싼데-_-? 주문할 때 우동면을 삶는데 17분이 걸린다고 얘기해준다.우동면이 원래 삶는데 17분이나 걸리나?여튼 왠지 오래 걸린다.. 더보기
[대전 도안동]스시정수 요새 스시를 먹고 싶었는데, 급하게 예약하려니 계속 자리가 없더라.그래서 미리 예약하고 방문. 대전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시야. 스시정수. 가게는 아주 작다. 가게 안에는 메뉴판이 따로 없고밖에 이렇게 메뉴판이 나와 있다.런치니까 런치 오마카세로... 다찌 자리밖에 없고, 딱 7석요새 계속 예약에 실패해서 엄청 붐비나 했더니, 막상 가보니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우리 포함해 두팀밖에 없었다(어차피 꽉채워도 세네팀이긴 하지만) 예전에 예약하느라 전화했을때는 여자분이 받으시길래이제 직원을 쓰시나 했더니, 여전히 혼자 하신다.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가게나 음식이나 무척 깔끔해서 일단 호감도 +1 기본 세팅.스시에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이 되어 나오기 때문에간장이나 와사비도 따로 없다. 채소스틱과 쯔께모노, 오토시로는.. 더보기
[대전 봉명동]갓포호산 스시호산에서 낸 세컨브랜드 갓포호산.원래는 스시정수에 가려고 했는데 요새 예약이 어렵다. 물론 너무 급하게 예약을 잡으려고 한 나도 잘못이지만...갓포호산은 사실 밥먹는 곳은 아니고 술마시는 곳인데,저녁이니까 뭐... 2층에 있다. 입구 계단부터 분위기는 무척 깔끔하고 세련됐다. 사실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다만 음식 하나하나 퀄리티는 좋은 편. 일단 배가 고프니까 나베를 하나 주문하고, 회도 주문. 내부는 이런 식으로 매우 깔끔하다.사진 반대편엔 룸도 네개정도 있는데, 사실 완전 단절되는 공간은 아니고문이 창살같은걸로 되어있어 소리는 다 들린다. (내부도 어느정도는 보임)바로 옆에 가족으로 보이는 단체가 있었는데, 엄청 크게 얘기해서 좀 시끄러웠음. 기본 세팅.다른 포스팅들 보니 오토시로 새우깡같은것도 .. 더보기
[서래마을]테이블 포포 담장옆에 국화꽃에서 팥죽 좀 먹고 서래마을을 좀 돌아다니다가시간이 되어 테이플 포포로한글로 읽으면 좀 이상하지만 영어로는 Table for four. 위치는 서래마을 메인 골목은 아니고, 조금 떨어진 주택가 한켠에 있다. 원래 부띠끄블루밍에 계시던 김성운 쉐프님이 독립하여 만든 곳이라는데,그래서인지 예전 부띠끄블루밍의 느낌이 많이 난다.좋은 의미로... 2층이 레스토랑. 2층 문. 들어서면 진짜로 테이블은 네 개만 보인다. 저 안쪽에 작은 2인용 테이블이 하나 더 있다고 하니 실제로는 다섯. 조명이 특이하게 생겼다.인테리어는 깔끔하지만 조금 낡은 느낌? 오늘 점심 코스.디저트까지 포함하면 8 코스인데 4.5만이라...이런 곳은 부띠끄 블루밍과 여기밖에 없을 것 같다. 사실 오기전에 서울에 점심에 먹을만한.. 더보기
[서래마을]담장옆에 국화꽃 원래 점심에 테이블포포를 예약해 뒀는데,너무 일찍 도착해서 아직 가게가 준비중.근처에서 시간을 때우려다 우연히 예전에 가봤던 담장옆에 국화꽃을 발견해서 들어갔다. 예전 포스팅을 찾아봤더니 2013년 10월이네, 햇수로는 4년만의 방문. 일요일 오전 11시라서 아무도 없다. 내부는 예전과 동일. 떡이나 전통 먹거리들을 많이 판다. 배가 너무 고파서 단팥죽을 주문.나 혼자라면 무당 통팥죽을 주문해봤을 것 같은데, 일행이 있어서 단팥죽으로 주문.4년전과 가격이 똑같다. 새알심도 들어있고 맛도 좋다.둘이 이거랑 구운 떡 하나 나눠먹고 나니 점심먹을 준비 끝. 여름에는 빙수 겨울에는 팥죽 여전히 흔해빠진 커피숍의 대안으로 좋은 곳이다. 더보기
[서울대입구]성민양꼬치 서울대입구에서 혼자 저녁먹을 일이 생겨서원래 생각해 놓은곳은 갯바위.그런데 저녁에 도착하니 갯바위는 문을 닫았고...려를 가볼까 하다가 초밥이 그다지 땡기지도 않고, 저녁에 적당히 때우기에는 비싼것 아 고민. 어쩌다보니 성민 양꼬치로 갔다.-_- 4년전에 마지막으로 가봤지만 그건 신림점이고...서울대입구점은 거의 6년만인거 같다. 토요일 저녁 6시 갓 지나 갔더니 한팀밖에 없었지만먹고있으니 30분만에 꽉 찼다. 그리고 뭐 2층에도 사람이 있었겠지. 가격이 전체적으로 조금 오르긴 했으나, 이정도면 여전히 좋은 가격. 일단 칭따오부터 나왔다.640ml 혼자 마시니 좋네. 사실 가지요리가 무척 먹고 싶어서 가지볶음과 가지튀김중에 뭘 시킬까 고민했는데계란도 먹고 싶어 토마토 계란볶음을 시키고 나니 왠지 가지튀김.. 더보기
[대전 봉명동]시오 삿포로에서 스시를 제대로 못먹은 것도 아쉽고,대전에서라도 연말에 스시를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문제는 연말이라 그런지 원래 가려고 했던 스시정수는 예약이 풀이다.예전에 두번 방문했을때 모두 손님이 없어서 쉽게 생각했는데, 연말이라 그런건지 요새 사람이 많아진건지?여튼 그래서 대안으로 시오를 예약했는데...결론적으로 말하면 실망했다. 전에는 임시오픈이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오픈메뉴판은 본 적이 없는데 들어가기 전에 왼쪽 옆에 붙어있더라. 근데 문제가...12시 예약에 11시 45분쯤 도착. 사실 이건 내가 시간을 잘못 맞춰 간 거지만,들어가니 일단 비린내와 간장 냄새가 확 풍기고, 우리가 앉은 자리 앞에는 빈 소주병들이 있다.게다가 사장님은 한켠에서 식사를 하고 계시다 (찌개와 김치와 밥...) 우리가 앉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