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와구치코]호토후도, SELVA 후지산에서 내려와서 짐풀고, 씻고,이제 저녁먹으러 나가야지. 저녁은 이동네 명물이라는 호토우를 먹으러 갔다.걸어서 10분 정도. 나가기 전에 호텔에서 후지산 한컷.구름이 예쁘게 걸렸다. 지나가는 길에 본 어린이집.엄청 좋아 보였다. 이런건 일본답다. ㅎㅎ 호토우 가게인 호토후도 도착이동네 체인점인데, 지점이 몇군데 있는 것 같다.가와구치코 역 앞에도 있긴 한데,여기가 건물도 멋지고 후지산도 잘 보여서 여기로 왔다. 반대편 입구. 건물은 전체적으로 이렇게 생겼다. 후지산이 보이는 자리에 앉았다. 내부는 무척 넓다.아직 4시 반이라 사람은 거의 없고... 후도우 호토우 이게 이동네 명물인데, 그냥 우리식으로 보면 달달한 된장 국물의 칼국수정도로 보면 된다.고기는 안들어가고, 채소 위주의 음식인데, 고기가 없.. 더보기 [가와구치코]사와 호텔 후지산아래의 가와구치코에 있는 이틀동안 묵었던 사와 호텔.엄청나게 저렴한 가격 (2박에 11만원대)에 비하면 무척 만족도가 높았다.게다가 첫날 저녁을 여기서 먹어서=_= 가와구치코 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인데,그럼에도 역까지 무료셔틀이 운행된다.물론 난 몰랐으니 그냥 걸어서 갔지만...돌아올때는 셔틀을 탔다. 방은 일본임을 감안하면 넉넉한 편이다.심지어 싱크대도 있는데, 아마 레지던스로 쓰였던 모양. 호텔 식당 메뉴판이 붙어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 보인데다가근처에 딱히 끌리는 식당도 없어서 그냥 여기서 먹기로 했다. 기본 세팅. 근데 생각 못했던 문제가 두 가지 있었다.-_- 하나는 이 메뉴가 정식 메뉴가 아니어서, 밥과 미소시루, 쯔케모노(절임)을 추가하면 200엔이 더 붙는다는점이.. 더보기 [도쿄]카네코 한노스케 튀김정식 4박 5일 일정으로 혼자 일본에 다녀왔다사실 비행기값이 저렴한 곳으로 아무데나 가려고 검색해봤는데처음에는 마쓰야마가 가장 저렴했으나, 생각해보니 왠지 후지산이 가보고 싶어져서...도쿄에서 버스를 타고 후지산으로 갈 수 있다길래 도쿄로 선택.후지산이 있는 가와구치코에서 2박, 도쿄에서 2박 일정이다. 오랜만에 혼자 가는 여행이라 두근두근. 아침 비행기라 10시 좀 넘어 나리타 공항에 도착.나리타 공항에서 가와구치코로 바로 가는 버스도 있지만, 자주 있는게 아니라서도쿄에 들러서 도쿄역에서 가와구치코로 가는 버스를 타기로 했다.중간에 무슨일이 있을지 몰라 여유를 두다 보니 도쿄에서 1시간 반 가량 시간이 남았고,마침 점심시간이라 근처에 갈만한 식당을 찾았다.사실 지난번 도쿄 출장왔을때 갔던 카네코 한노스케가 .. 더보기 [신사동]정돈 프리미엄 얼마전 도쿄에서 갔던 카츠키치같은 고급 돈까스 집이 서울에도 있다고 한다정돈 이라는 곳인데본점이 대학로에 있고 정돈 프리미엄이라는 분점이 신사동에...가격은 신사동 분점이 고급화를 표방하는 만큼 좀 더 비싸지만왠지 더 맛있을 거 같기도 하고 동선도 뭐 그렇고 해서 신사점으로 갔다. 분위기가 무척 고급스럽다. 카운터 석이 있고 안쪽에 자리가 더 있다.최근에 맛있는 녀석들에 나와서 더 유명해진 듯?그나저나 난 사진 찍으면 왜 맨날 기울어지나... 오픈주방. 만드는데 20분 걸린다는데, 사실 거의 30분 걸렸다. 안심(히레)까스 (18000원)일반 미소시루가 아닌 돈지루가 나오고 안에 고기도 들어있다.소금은 히말라야 핑크소금+트러플소금+레몬 소금을 준다.소금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다. 큼.. 더보기 [예술의전당]백년옥 예술의 전당 바로 앞 길건너에 있는 백년옥언제가도 예당 앞에 딱히 먹을 곳이 별로 없어서 항상 붐빈다. 본관도 있고 별관도 있는데, 뭐 어디서 먹건 똑같다. 서울 한복판임을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특히 두부부침 가격이 좋다. 밑반찬은 쏘쏘. 미역무침 좋아해서 많이 먹었다. 자연식 순두부 내가 좋아하는 그냥 순두부.여기에 양념장 얹어 먹는걸 즐긴다.밥을 좀 넣어서 말아먹으면 금상첨화. 맛있는 두부다. 그리고 마이 훼이보릿 두부부침.소자 7000원인데, 잘 부쳐서 고소하다. 팥칼국수도 먹었는데 그건 사진이 어디갔니.=_= 부담없이 한끼 먹기 좋은 곳.두부 러버인 나에게는 가산점+ 더보기 [여의도]후무스 키친 여의도 IFC몰에서 점심을 먹으러 Hummu's kitchen 에 갔다후무스 키친? 허머스 키친? 뭐 읽기 나름이겠지. 중동식답게 화려하고 번쩍번쩍하다 번쩍번쩍. 맥주부터 주문. 후무스 키친 샐러드 (22,300원)이거 진짜 좋다.새우에 고기에 후무스도 있고 아보카도에 샐러드까지...피타 브레드를 후무스에 찍어 먹으면 꿀맛. 비프 샥슈카 (23,300원)향신료가 약간 약한 커리를 생각하면 된다.맛은 있지만 가격이 좀 비싼게 단점.개인적으로는 키친 샐러드가 더 좋았지만이것도 괜찮았다. 피타 브레드는 아마 샥슈카에 따라나온것 같다.엄청 여러장인줄 알았는데알고보니 그냥 부풀어서 커보인거였음.=_= 휘휘 저어서 빵과 같이 먹으면 된다. 고기경단처럼 생긴 이것도 맛있었다. 맛은 충분히 좋았고,향신료 좋아하는 나에.. 더보기 [사당역]릿잇타미 (Lit it tommy) 사당역 근처 이수초등학교 바로 앞에 있는 수제버거집 릿잇타미. 여기에 이런 곳이...신기하다. 치즈는 기본 버거, 기본+아보카도, 기본+계란, 기본+계란+아보카도이렇게 네 가지인 것 같다.가격은 수제버거인만큼 꽤 나가고... 분위기는 전혀 우리나라같지 않다. 맥주도 있긴 했는데, 그다지 마음에 드는 맥주가 없어 패스.비싸기도 했고... 시그니쳐 1 (아보카도)와 시그니쳐 2 (계란후라이) 를 주문 먹물 번에 아보카도가 들어간 시그니쳐 1 버거 내가 주문한 시그니쳐 2 버거.계란 들어간 버거를 원래 좋아하긴 하는데, 여기도 무척 맛있다.야채도 신선하고 노른자의 느낌도 좋고...최근 먹은 버거 중에선 가장 좋았다. 더보기 [남산]와인슈타인 명동에서 남산으로 올라가는 골목 안쪽에 있는 와인슈타인.이름처럼 와인을 파는 곳. 진짜 골목 안쪽에 있어서 찾기 어렵다. 간판이 붙어있는 곳은 다른 가게고,와인슈타인은 화살표 따라 안쪽에 있다. 이쪽에...주차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지만,와인 마시는데 차를 가져오는게 좀...ㅎㅎㅎ 바깥에도 몇 자리가 있고 가게는 크지 않다. 안쪽엔 와인이 진열되어 있는데, 무척 저렴하다.2만원 초반대부터 있는데, 이정도면 뭐 마트에서 사는것보다 조금 더 비싼 정도.물론 마트가와 비교하면 두배정도 차이는 나겠지만...다른데는 기본 세배이상 차이가 나니까 여기가 이득. 날씨가 좋아서 문은 다 열려있다. 또하나 좋은점은 서울이 내려다보이는 뷰. 뒤쪽엔 이런 낡은 아파트가 보이긴 하지만,뭐 이것도 운치있다. 안주는 별거 없다.. 더보기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