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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진미평양냉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집에서 벗어나 후배와 점심을 먹기로 했다. 가게는 큰길 뒤쪽에 있는데, 큰길에 표지판을 세워둬서 그렇게까지 찾기 어렵지는 않다.애초에 요즘 네비가 다 잘 알려주니까... 제육이나 수육을 시킬까 했는데별로 입맛 없다고 해서 만두 반접시만 주문 (6000원) 개인적으로 공장만두 특유의 향과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밖에서 만두를 잘 먹지 않는 편인데 (군만두는 제외)그런 향이 없는 슴슴한 이북식 손만두는 좋아한다. 여기 만두는 공장만두와 이북식 손만두의 중간쯤 느낌.후추가 조금 강한 편이긴 한데,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냉면 (11000원)요즘 평냉 가격 생각하면 가격 좋은 편이고,면 양도 많은 편에다 계란과 편육 등 구성도 좋다.냉면에 고기가 안들어가면 아무리 푸짐하고 맛있어도 뭔가.. 더보기
[Portland]마신 맥주 정리 포틀랜드에서 마신 맥주들 다시 정리.번호는 시간 순. 1. Sandy hut - Rainier Lager첫날 저녁에 간 숙소 옆 Sandy Hut 립, 어니언링, 버거 Rainier Lager 두 잔.맥주 한잔 단돈 $3의 행복 2. Banket - Blonde Bomb Shell, McTarnahans소고기가 맛있었음. 야채가 많아서 좋다. 이게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이것도 굳. 3. Base camp brewery - Sampler외 쾌적하고, 넓고, 음식을 바깥의 푸드트럭에서 주문해서 같이 먹을 수 있는 시스템도 좋다. 멕시코 음식 특히 과카몰리와 맥주의 조합은 그냥 최고. 그래서 두번 방문..ㅎㅎ Lager와 Ale (순서 바뀐거 아님) 4. Hair of the Dog brewery - GR.. 더보기
[Portland]Screen Door Coalition 양조장에서 후딱 한잔 하고 다시 Screen door로 돌아왔다. 사진은 재탕. ㅋㅋ 외국인들이라 딱히 모자이크 안함.=_= 귀찮... 소스가 준비되고 메뉴는 이렇게 한판인데,원래 주문하려뎐 Chicken and waffle은 아침메뉴라서 지금은 안된다고 한다..ㅎㅎ아 그거 아침메뉴구나...어쩐지 와플이 있더라 사실 치킨앤 와플이 유명하니 치킨이 맛있을 것 같은데구글 검색할때 메뉴중에서 본 오크라 튀김이 너무 땡겼다. 내가 원래 채소 튀김을 좋아해서...그래서 오크라 튀김에 메인까지 주문하려니 너무 많을 것 같아서딱 보이는 굴튀김을 함께 주문. 사람도 엄청 많고 그래서 주문이 밀린다.원래 오래 걸리는 곳은 아닌 것 같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시간 남아서 화밸이나 잡고 오크라 튀김.. 더보기
[Portland]Coalition Brewery 마지막 날, 일정이 모두 끝나고 해 떠있을때 조금 둘러보고 어르신과 저녁을 먹기로 했다. 처음엔 어르신의 제안으로 차이나타운에 갔는데,먼저 중국식 정원이 있길래 갔는데, 입장료를 받길래 벽 너머로 사진만 찍었다. ㅋㅋㅋ 나름 예쁘게 잘 꾸며놓은것 같긴 하지만 닫을 시간도 30분밖에 안남았는데 입장료가 꽤 비싸서... 그다지 넓진 않지만 시간날때 천천히 구경하면 좋을 것 같다. 차이나타운에는 그다지 먹을게 없어보이고포틀랜드에서 유명한 음식 중에 Chicken and Waffle이 있다고 어르신이 얘기하시는데제일 유명한 집이 Screen door 라는 곳이어서 다시 강을 넘어왔다.근데 대기가 30분쯤 있길래, 리스트에 이름을 걸어 두고 바로 옆에 Coalition 양조장이 있어서 그리로 왔다.길 뒤쪽에 있어.. 더보기
[Portland]Natian Brewery Rock Gym에서 나와서 숙소에서 간단히 씻고배도 고프고 해서 밥을 먹으러 갔다. 숙소 바로 옆의 부두 도넛. 오늘은 사람이 별로 없네? 이것도 시에서 운영하는 전동킥보드인것 같은데, 관심이 없어서 알아보진 않았다. 여기도 꽤 유명한 커피숍인거 같은데,맥주마셔야지...커피는 패스. 저번에 실패한 레몬그라스에 다시 왔는데...기분이 쎄하다... 아직 안열었음.ㅠ_ㅠ 결국 그럼 간단히 밥먹으면서 맥주나 마시러 가기로 했다.일단 숙소에서 제일 가까운 Natian Brewery의 탭하우스에 갔는데 특이하게 그냥 탭하우스가 일반 건물 1층에 조그맣게 자리잡고 있는데공장은 숙소 바로 옆에 있더라... 맥주 종류는 다양하고, 분위기는 그냥 조그만 까페 분위기.맥주와 먹을 수 있는 음식같은걸 파냐고 했더니 그런건 없.. 더보기
[Portland]Hair of the Dog brewery 간단한 시내관광과 쇼핑을 마치고, 도보로 다리를 건너 Hair of the Dog 양조장이 보이는데갑자기 같이 간 어르신이 맥주 한잔 사줄테니 하고 가자신다.감사합니다. ㅎㅎ 대낮이라 사람이 그다지 많지는 않고, 뭘 주문했는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GREG 이었던 것 같다.사실 추천부탁해서 주문한건데, 지금 사진을 보니 겨울 호박으로 만들었다고? 그러고 보니 그런 느낌이 좀 있다. 살짝 불투명한 맥주.무척 맛있었다. 약간 단맛이 있었던 것 같은데 호박으로 만들어서 그런가... 동네 펍 분위기. 이거 마시고 나는 숙소로 돌아갔다. 그리고 이날 가장 기대하던 일정. 더보기
[Portland]Voodoo Dounut, Beers, Farmer's Market 포틀랜드에서 유명한 Voodoo 도넛은 숙소 바로 옆에도 있지만, 굳이 시간도 별로 없었고 도넛을 엄청 좋아하는것도 아니라서 별 생각이 없었다. 숙소 옆의 부두 도넛. 근데 일정중에 간식으로 부두 도넛이 제공. 오... 근데 사실 딱히 뭐 더 맛있고 그런건 잘 모르겠다...ㅎㅎ매장에 가서 먹으면 좀 다르려나? 그냥 도넛은 도넛인걸로. 출장중에는 저녁에 식사가 두번 제공되었는데, 두번째 뱅킷보다도 첫번째가 더 마음에 들었다.이유는 이 소고기가 맛있었고 야채도 많이 주고 치킨은 조금 느끼 이저트도 달지만 먹을만했다. 달아!! 이건 조금 덜 달다. 좋다고 한 이유는 맥주를 주니까? 주류 쿠폰을 두개 줘서 맥주 두병을 마셨다.하나는 Blonde bome shell.이것도 무척 맛있고 Mactarnahans?이것.. 더보기
[Portland]Base Camp Brewery 출장 일정이 매우 빡빡해서 낮엔 거의 시간을 낼 수가 없고저녁 6시에 일정이 끝나도 저녁이 제공되는 경우가 있어서 시내에서 뭘 따로 사먹은 기억이 별로 없다.그래도 월요일에는 저녁에 일정이 끝나자마자 바로 나와 숙소로 가는 길에 맥주양조장에 들러보기로 했다. 포틀랜드는 맥주로 무척 유명한 도시인데, 다른 도시에서는 로컬 양조장에서 만드는 맥주가 전체 소비량의 10%정도인데 반해, 포틀랜드는 그 비율이 50%에 달한다고 한다.그만큼 지역 양조장이 많고, 양조장마다 탭하우스(Tap house)가 있어 그 양조장에서 나온 맥주를 직접 맛볼 수 있다.첫번째로 선택한 곳은 숙소에서 가까운 Base camp 양조장인데, 숙소 근처에 있는 곳 중에는 가장 평이 좋아서 방문. 여름이라 6시가 지나도 아직 밝다. 도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