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싱가포르]Toast box, Ya Kun Kaja toast, Old Chang Kee 싱가포르에 있는 동안, 군것질을 몇 번 했는데, 뭐 아침 대용으로 한 적도 있고... 카야 토스트는 아무래도 한번은 먹어봐야겠기에, 가장 유명하다는 토스트박스에 먼저 가 봤다. 참고로 가격은 내가 갔을때는 1SGD=1000원 정도라서 그정도로 계산. 지점이 여기저기 엄청 많은데, 기본 메뉴를 제외하곤 메뉴도 지점마다 다른 것 같다. 여기는 아침에 일찍 여는 곳이라 그런지 면이나 밥 류도 판다. 여기는 커피를 KOPI라고 해서 파는데, 이게 실제로 우리가 생각하는 드립 커피나 아메리카노와는 좀 다르니 주의 커피는 안마시고 레몬차. 기본 토스트 메뉴는 버터, 버터+설탕, 카야, 땅콩버터 네 가지인데, 카야와 땅콩버터로 주문. 카야토스트는 2SGD, 땅콩버터는 2.1SGD 무척 저렴한데, 대신 작다. 그냥 토.. 더보기
[싱가포르]Chatter box 싱가포르에서의 둘째날 저녁은 싱가포르 음식을 먹기로... 근처에 평이 괜찮은 Chatter box 라는 곳이 있어서 갔는데, 힐튼 호텔 안에 있다...ㄷㄷㄷ 왠지 엄청 비쌀 것 같은데, 생각보다는 안비싼데? 어제 터키 음식점과 비슷한 느낌. 분위기는 여기가 훠~얼씬 고급스럽다. 맥주도 하나 주문. 싱가포르는 주세가 비싸서 맥주 가격도 엄청 비싸다 14불이면 싼 편. ...이라고 생각했는데, 모든 가격에는 10%세금과 7% 서비스요금이 붙어서 17%가 늘어난다. ㄷㄷㄷ 가게 내부는 무척 깨끗하고, 정말 고급 음식점 같다. 기본 세팅. 처음엔 사람이 없었는데, 나중에는 꽉 찼다. 인기있는 식당인가봄. 일단 맥주로 시작. 로작 (15SGD) 이걸 뭐라고 해야 하나.=_= 달콤한 소스와 견과류가 뭔지 모를 내용.. 더보기
[싱가포르]Boulder world 싱가포르에서 딱히 할 것도 없고, 하루는 아침에 숙소 근처의 클라이밍짐에서 운동을 하고 출장지로 향했다. 이유는 아침엔 할인을 해줘서... 아침의 오차드 로드. 저 앞의 건물이 목적지. 파라곤인데, 한자로는 백리궁인가 보다. 여기도 쇼핑몰인데, 여기 6층에 볼더링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문제는 엘베를 타고 올라가니, 반대쪽 끝임.=_= 사진 중앙에 보이는 에스컬레이터 위에 볼더링 하는 곳이 있다. Boulder world. 9시 오픈인데, 더 일찍 갔더니 앞에 직원 여자애가 기다리고 있었다. 오른쪽에는 이런 식으로 작은 야외 정원이 있다. 남자 직원이 열쇠를 들고 와서 문을 열어줬다. 카운터. 아직 9시 안되었으니 좀 기다리란다. 테이블에 가방놓고 좀 둘러봤다. 여기가 메인 볼더링 존. 그다지 넓지 .. 더보기
[싱가포르]Deli Turk 싱가포르에 일주일 출장을 다녀왔다. 낮엔 보통 일정이 있으니 주로 오후나 저녁에 밖에 나갈 수 있는데, 문제는 저녁에 자꾸 비가 와서...=_= 출장지가 오차드로드에 있었는데, 완전 중심가인것 같다. 첫날 저녁은 검색하다가 출장지 근처에 있는 터키 음식점으로. 솔직히 별로 검색 안해보고 즉흥적으로 갔다. 싱가포르에서의 첫 저녁인데 터키음식... 뭐 원래 중동음식은 좋아하지만.=_= 좀 허름한 쇼핑몰에 있는 식당인데, 구글 평점이 높길래 그냥 방문. 가격이 잘렸네...=_= 별로 싸지는 않다. 인당 20싱가폴 달러쯤? 일인당 한 메뉴씩 주문하고, 같이 먹을 메뉴로 Mixed grill 2pax 주문. 그 외에 샐러드도 주문하고 후무스도 주문했다. 음료는 제로콜라. 첫 메뉴는 후무스 가격 기억 안남. 빵은 .. 더보기
Z플립 수리 2020년 7월에 당근마켓에서 중고로 산 갤럭시 Z플립 1세대. 2년하고도 몇달이 더 지난 아직까지도 잘 쓰고 있는데, 그 동안 수리를 두 번 받았다. 사진 다시 찍기 귀찮아서 예전 사진 재탕. 처음 수리는 올해 2022년 5월쯤 어느날 갑자기 액정이 어두워지더니 깜박거리기 시작. 그때까지도 무상수리기간이 1년인줄 알고 있었지만 서비스센터에 방문했더니 무상수리기간이 2년으로 늘어났다면서 무상으로 액정을 교환해줬다. 게다가 Z 플립은 액정과 배터리가 일체형이라서, 액정을 갈면서 배터리도 교체. 거기에 폰의 테두리 금속 부분도 교체, 힌지의 바깥커버 금속부분도 교체. 교체 안한 부분은 아마도 메인보드, 카메라, 앞판과 뒷판 정도? 결국 거의 새폰이 되었다. 삼성의 AS정책에 고마워 하면서 쓰던 중, 어제 갑.. 더보기
Tumi Packable Backpack 이전 포스팅에서도 몇번 언급한 적 있지만 나는 해외출장이나 여행 시에 트렁크를 잘 들고 다니지 않고 백팩을 메고 다니는 편인데, 아무래도 기동성 면에서 끌고다니는 것보다 메고 다니는게 더 유리하고, 무게를 제외한다면 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해외에 갈 때는 두 가지 백팩 중에 하나를 들고 가는데, 가장 많이 들고다니는건 블랙다이아몬드의 스톤 더플 40. 40L짜리 더플겸용 백팩으로, 원래는 암벽등반용 장비를 넣어다니는 가방이지만, 웬만한 해외여행/출장 시에는 이걸 쓴다. 가장 큰 장점이라면 일단 기내반입 가능한 사이즈라서 수하물로 안부쳐도 된다는 점이다. 혹시나 짐이 더 많아지는 경우에는, 오스프리의 페어포인트 80L을 쓰는데, 이건 일단 크기가 너무 커서 수하물로 부쳐야 함. 왼쪽의 웬젤 60L와.. 더보기
Motorola MBP164 connect 아기나 애완동물이 있는 집에서는 요즘 홈캠을 많이 쓰는데, 나도 헤이홈의 스마트 홈카메라를 하나 쓰고 있다. 작동 잘 하고 외부에서 방향도 조절 가능하고...좋은데, 아무래도 계속 카메라를 보고 있을 수가 없을 뿐더러, 외부에서 사용하려면 데이터 문제가... 그래서 생각한게 그냥 오디오만 들을 수 있는 제품이 없나 찾아봤는데, 국내에는 별로 없고 해외에는 좀 있더라. 근데 보통 그런 모델은 baby monitor라고 해서 무전기 같이 baby unit과 parent unit이 무선으로 통신하는건데, 도달걸이가 길어야 1000ft(330m) 정도로 집안에서나 사용 가능한 제품들이었다. 음...이건 내가 생각하는 용도와 다른데... 그러다가 모토롤라에서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한 제품이 있어서 구매. 모토롤라.. 더보기
피지테크 원고 솔로 슬링백 3L EOS m100과 교환렌즈용으로 작은 카메라가방을 사려고 했는데, 보다보니 슬링백 형태가 괜찮은 것 같았다. 맨 먼저 관심을 가진 제품은 픽디자인의 에브리데이 슬링백 V2 3L인데, 디자인도 깔끔하고 예쁜데다, 스트랩으로 유명한 픽디자인의 제품답게 카메라용으로 고려가 많이 된 제품이다. 원래는 그래서 그냥 이걸 사려고 했는데, 검색하다보니 한가지 단점이... 사실 뭐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없는데, 가방의 재질이 까칠까칠해서, 메고 다닐 때 옷과 마찰이 생겨 옷에 보풀이 많이 생기고 옷이 상한다는 말이 있었다. 사실 일반적인 사용에선 크게 문제되지 않겠지만, 내 생활특성상 이걸 메고 분명히 등산을 갈거고, 그러면 옷이 엄청 쓸려서 망가질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들었다. 그래서 비슷한 다른 제품이 없나 보다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