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산]법기수원지 사실 홍법사는 예정에 없었던 방문지이고,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법기수원지였다. 여긴 예전에도 와 본 곳. 정확히는 양산이지만, 부산 북쪽에서 조금 벗어난 위치라서 부산에서의 접근성이 좋다. 입구 바로 앞 공터에 주차를 할 수 있는데, 주변 상인들이 주차비를 받는다. 주차비는 2천원. 주차장에서 나오면 바로 입구. 유원지가 아니고 수원지로, 상수도 보호구역이다. 뭐 이런게 있고... 들어가는 길에 엄청 큰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다. 큰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어, 그늘이 많다. 실제 저수지는 저 위로 올라가야 한다. 댐 축조 과정 설명. 수위가 좀 낮아 보였다. 법기 수원지는 댐 위의 반송들이 유명한데, 반송은 저런 식으로 아래에서부터 여러 줄기로 퍼져나가는 소나무의 한 종류로, 아산 현충사에도 큰 반송.. 더보기 [부산 두구동]홍법사 부산 두구동 근처를 지나가다보면 큰 불상을 볼 수 있는데, 저기가 무슨 절일까 찾아보니 홍법사라고 한다. 궁금해서 방문. 일단 두구동에 연꽃소류지가 있다고 해서 거기부터 방문. 홍법사에서 엄청 가깝다. 연잎이 가득 있는데, 좀 늦은건지 꽃은 다 떨어지고 거의 없다. 연꽃소류지에서 네비에 홍법사를 찍으니, 뒷문으로 안내해줬다. 일단 들어가는 계단부터 멋짐. 지나가다 자주 본 부처님. 내부는 무척 잘 꾸며져 있는데, 나무나 조경에서 제주도나 동남아 느낌도 좀 난다. 부지 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부처님. 이쪽에도 건물이 있는데, 핑크뮬리의 한 종류라는데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다. 바람부니 털(?)이 막 날리는데, 멋지다. 그런데 사진엔 잘 안나오네. 독성각? 홍법사 내에도 연꽃이 좀 있다. 여기도 꽃은 거의 .. 더보기 [부산 서면]이재모 피자 부산에서 가장 번화가 중의 한곳인 서면에 갔다 일단 서면 젊음의 거리. 코로나 이후 이렇게 사람 많은 곳은 정말 오랜만인 듯. 이 사진은 좀 이른 때라 사람이 적은데, 오후가 되면 정말 사람으로 넘치는 곳. 실제론 이것보다 훨씬 더 많다. 요즘은 이렇게 셀프사진 찍는 곳이 인기인가 본데 진짜 골목마다 있고, 가게마다 사람도 가득...ㄷㄷㄷ 조금 더 들어가면 전포동 까페거리라는 곳이 등장하는데, 여긴 원래는 오래된 주택가였는데, 까페거리로 새로 조성된 곳인가 보다. 부동산부터가 좀 너낌있고... 오래된 동네였다는데, 지금은 활기가 넘친다. 이런 것도 있고... 전포성당. 내부를 살짝 둘러보고, 전포성당 바로 앞의 이재모 피자. 낮부터 돌아다녔는데, 계속 사람이 줄을 서있길래 도대체 저긴 뭔가 해서 저녁에 .. 더보기 2018년 겨울 향적봉 등산 오늘 향적봉을 혼자 오르다보니, 예전에 클라이밍하던 센터 사람들과 한겨울에 눈꽃산행을 했던게 기억났다. 난 포스팅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없네... 옛날 사진을 뒤져보니 사진은 있길래 뒤늦게 업로드. 이날은 2018년 1월 14일, 눈이 엄청나게 내린 후였다. 눈꽃산행하기 최적의 날이라서, 사람이 정말 많았다. 사람이 많으니 모자이크 하기가 귀찮네.=_= 모두 우리 일행은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섞여 있다. 이날 좀 무리수를 뒀는데, 만일을 대비해 사뒀던 노스페이스의 s8k 삼중화 (지난 포스팅 참조)를 신고 간 것.=_= 눈이 많이 왔으니 테스트겸 신은 건데... 정말 힘들었다. 일단 한켤레 2.5kg이 넘는 무게도 문제지만, 그것보다는 신으니까 발목을 움직일수가 없다. 그냥 발에 깁스를 하고 걷는 느낌. .. 더보기 [덕유산]향적봉 등산 더위에 워낙 약해서 한여름에 등산같은건 잘 안하는데, 운동이 좀 필요해서 덕유산에 갔다. 코스는 향적봉 2코스인데, 구천동탐방지원센터에서 향적봉으로 바로 가는 길이다. 더우니까 새벽에 가고 싶은데, 또 집에서 차로 한시간 반 정도 걸리다보니 새벽 3시 반에 기상.-_- 갔다와서 낮잠자지 뭐... 도시락 간단히 싸고 짐챙기고 나가니 4시. 차를 계곡 상가거리쪽에 세우고, 등산로로 들어섰는데, 실제 등산로는 여기네.=_= 저기 있는 향적봉 2코스로 갈 생각인데, 여기서부터 편도 8킬로. 백련사까지의 5.5km는 매우 평이한 길이고, 백련사부터 향적봉까지의 2.5km만 가파르다. 집에서 4시에 출발했으나, 차세우고 여기까지 걸어오니 이미 5시 45분... 이미 거의 해가 떴다.=_= 어제도 비가 왔었기 때문에.. 더보기 [대전 비룡동]원미면옥 대전 판암 IC 근처에 있는 원미면옥 용운수영장에 수영하러 갔다가 근처에 유명한 냉면집이 있다기에 들렀다. 대전 3대 냉면이라는데, 신성동 숯골원냉면과 여기. 그리고 나머지 한개는 어딘지 모르겠다. 사리원 면옥인가? 건물이라곤 별로 없는 한적한 큰길가에 덩그러니 있다. 가건물 두 채로 되어 있다. 가격은 이정도. 면수가 나오는데....음. 보통 메밀삶은 구수한 면수를 생각했는데, 뭔가 모를 다른 맛이 있다. 별로란 얘기. 벽 한편에는 아주 오래전 가게 사진이 있다. 손님은 적당히 많은 편. 왕만두(6천원), 갈비만두(6천원) 갈비만두는 뭐 딱 요즘 식당들에서 많이 나오는 그맛. 공산품인가 보다. 장점이라면 양이 푸짐함. 왕만두도 뭐 그냥 평범한 맛. 냉면 등장. 배가 고파서 곱배기로 주문했다 (9천원) .. 더보기 [대전 노은동]연스시 출장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배가 고파서 노은동의 연스시에 들렀다. 메뉴는 당연히 회덮밥. 저녁 오픈 시간 (5:30pm)에 가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았다. 혼자니까 자리는 카운터석. 샐러드와, 계란찜이 나온다. 오늘 계란찜은 좀 딱딱해서 자왕무시라기보다 그냥 계란찜. 그러면 어떠랴...8000원짜리 회덮밥에 따끈한 계란이 나오는 것만도 고마울 뿐. 음식이 나왔다. 광어와 연어 초밥이 메인인 곳이다보니 초밥용 회를 썰고 남은 자투리들을 활용하려고 생긴 회덮밥이겠지만, 그덕에 냉동회가 아닌 맛있는 연어와 광어회가 듬뿍 들어간 고퀄 회덮밥. 회의 퀄리티 뿐 아니라 양도 푸짐. 슥슥 비벼서 먹으면 든든한 한끼 해결. 연스시의 회덮밥은 그냥 최고다. 더보기 [부산대]톤쇼우 부산에 줄을 길게 서는 돈까스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원래는 대기가 너무 길다고 해서 안가려고 했는데, 테이블링 앱으로 온라인 예약이 되길래... 부산대 바로 앞에 있다. 대기인원 초과... 현장대기 할 생각으로 가면 절대 못먹고, 앱으로 온라인 예약을 하거나 미리 와서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시 메뉴도 미리 정해야 하니 주의 (메뉴는 바꿀 수도 있는 것 같긴 한데 잘 모르겠다) 추천메뉴는 버크셔 K 로스카츠. 가게는 이런 형태 일본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난 처음 보는 것 같다. 여튼 이런 식으로 죽 둘러가며 24자리가 있는데, 그 뒤에 대기석도 있다. 너무 더워서 밖에서 대기해야 하면 안먹으려고 했는데, 다행히 내부는 시원해서... 6시쯤 앱으로 예약하고 7시쯤 도착했는데.. 더보기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1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