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Elbrus]첫째날-도착 모스크바에서 하루를 보내고, 이제 Minvody 공항으로 가서 Elbrus 지역으로 들어갈 차례. 환전하느라 시간이 빠듯해서 밥도 못먹었는데, 급하게 들어오느라 게이트 바로 앞의 까페테리아 이용. 핫도그 하나랑 맥주 하나에 580루블 (약 만원?)핫도그도 맛있고 맥주도 맛있긴 했지만...좀 비싸긴 하다. 뭐 공항이니까... 이사진 왜찍었는지 모르겠네. 저 비행기 타고 가던가? 모스크바 세레메티예보 공항 (SVO)에서 MinVody Airport (MRV) 공항까지 2시간 좀 넘게 가는 동안 준 기내식연어 샌드위치였는데 진짜...ㅎㅎㅎ아에로 플롯에서 기내식을 기대하면 안되는 거겠지. 공항 착륙.신기한건 국제선은 안그랬는데아에로플롯 국내선은 착륙하면 다들 박수를 친다.=_=뭐지...뭔가 불안한데...우연인줄.. 더보기 [Moscow]아르바트 거리, 환전 다음날 아침.한시 45분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환전도 안했고...아르바트 거리 쪽에 사설 환전소가 많다길래 그리로 가보기로 했다.물론 구경도 할 겸. 호텔 조식 장소는 깔끔하다. 나쁘진 않았는데, 뭔가 입맛에 안맞아...그보다 뭔가 햄이나 치즈 말고 다른게 먹고 싶었다.오른쪽 국물에 담긴 만두가 그나마 제일 마음에 들었다.우유도 뭔가 좀 노랗고 맛도 진한데, 이게 우유 맞는지도 약간 의심스럽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긴 에스컬레이터를 지나. 아르바트 거리로 나왔는데...응? 여긴 어디야?다행히 선불 USIM이 있으니 휴대폰으로 위치 확인.아르바트 거리는 여기서 좀 걸어야 한다. 중간에 이런 건물도 있다. 길건너 사진의 왼쪽 끝으로 들어가면 아르바트 거리. 우측의 Forabank (영어식으로 쓰면.... 더보기 [Moscow]붉은 광장 씻었으니 이제 관광하러 나가자.모스크바 관광의 핵심은 붉은 광장. 어차피 시간도 별로 없으니 붉은광장만 다녀오기로 했다. 호텔 바로 앞에 있던...교회? 다시 벨로루스까야 역으로 간다. 지하철은 안그런데, 공항철도는 이런 식으로 들어갈때 소지품 검사를 한다.러시아는 소지품 검사를 여기저기서 많이 하는 편.공항 들어갈때도 소지품 검사를 해야 한다. 이게 지하철 표 파는 곳인줄 알고 기다렸더니매표원 아줌마가 뭐라고 러시아말로 막 한다...무슨 소린지 몰라서 어리둥절 있으니 뒤에 어떤 여자가 서툰 영어로 여기 아니라고... 알고보니 지하철 역은 아예 저쪽편에 있다.우여곡절 끝에 자판기에서 구입한 티켓.1회 50루블인데, 어차피 돌아올 거니까 왕복 100루블로 샀다.버스는 안타봐서 모르겠고, 지하철은 거리에 따.. 더보기 [Russia]모스크바 SVO공항 도착 8월 12일부터 8월 19일까지 Elbrus를 가려고 Pilgrim tour에 예약을 해둔 상태.근데 종착지는 MinVody 공항인데, 여기에 저녁 7시보다 늦게 도착하면 숙소까지 알아서 와야 한단다. (택시비 약 5000루블)근데 한국에서 모스크바를 거쳐 Minvody로 바로 가면 저녁 7시를 아득히 넘는 시간... 그래서 모스크바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MinVody로 가기로 했다.덕분에 모스크바에서 하루 관광이나 하지 뭐. 아에로플로트(Aeroflot)는 처음인데.스튜어디스 유니폼 색깔이 예쁘다.근데 러시아 스튜어디스들이 생각보다 예쁘진 않다. 물론 예쁜 사람도 있지만... 가방 무게는 킬리만자로때와 비슷하게 약 15킬로. 비행기는 생각보다 무척 깨끗하다...라고 하고 이 사진을 보니 발 있는곳이 지.. 더보기 오사카 성 마지막 날 비행기가 좀 늦은 시간이라서오전에 밥먹고 오사카성이나 둘러보러 나왔다. 다니마치 욘초메 역에서 내려 오사카성쪽으로. 성 외곽을 따라 이런 식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렇게 해자가 있고 그 안에 성이 있는데특이하게 오사카성은 2중으로 해자가 있는 성이다. 이쪽으로 들어가면 성 안으로 진입. 문이 엄청 크다. 이게 박물관이였던것 같은데... 좌측 성벽 너머에 그 유명한 오사카성의 천수각이 있다. 이건 뭔지 모르겠네. 오사카성의 구조. 보다시피 2중으로 해자가 있는 구조. 오사카성 천수각.멋있긴 하다.근데 너무 더워서 사진만 찍고 그냥 나옴. 더보기 [오사카]유니버셜 스튜디오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 먹는거 외에 가장 큰 이벤트는 오사카에 있는 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 (Universal Studio Japan) 햇살 쨍쨍하고 더운데다가주말이라 사람도 많아서 엄청나게 붐볐다.이것저것 많이 타려면 입장시간부터 들어가야 한다는데난 그런거 모르고 그냥 느즈막히 아침먹고 천천히... 난바역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는 길은 두 가지가 있는데하나는 지하철과 JR로 가는 방법이고 (1번만 갈아타면 됨)지하철만 갈아타고 가는 방법이 있다 (2번 갈아타야 함)후자가 갈아타는 횟수는 많지만,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해서 지하철만 갈아타고 갔는데, 결과적으로는 갈아타는 거리도 엄청 가까워서 좋았다.가는 방법은 역무원에게 물어보면 아예 쪽지로 줌.=_= 여기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입구 앞인데, 벌써부터 식.. 더보기 [오사카]타마고로우 일요일 아침.오사카성 구경가기 전에 아침으로 라면을 먹기로...원래는 이동네에서 제일 유명한 멘야죠로쿠를 가려고 했으나, (숙소랑도 가깝고)숙소를 나선 시간이 거의 10시여서... 영업시간이 맞지 않았다.급하게 다시 검색하니 타마고로우(玉五郞) 라는 곳이 평도 좋고 가는 길이어서 이리로 갔다. 10시 오픈인데 도착하니 9시 50분이라 한창 영업준비중.앞에서 조금 기다렸다. 메뉴는 멸치라면과 츠케멘(매운맛, 일반맛)으로 단촐하다.옆에 냉라면도 있긴 있는데, 별로일거 같아서 그냥 멸치라면으로 결정.사실 멸치라면이라고는 하지만, 돼지육수 기반으로 멸치 국물을 첨가한 거라, 완전 멸치맛만나는건 아니다. 우리가 첫 손님.계란 추가된 멸치라면(800엔) 두 개와 파(100엔)를 주문했다. 처음 받았을때 비주얼.계란.. 더보기 [오사카]치무동 아바라야에서 대실망을 하고...이렇게 들어가기엔 시간도 이르고 뭔가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동네 한바퀴 산책 후술한잔 하러 갔다. 아까 돈을 많이 썼기 때문에, 이번엔 최소한 저렴한 곳으로치무동이라는 곳인데, 맥주를 100엔에 파는 곳으로, 국내 블로그에서도 많이 소개된 곳이다.다만 저렴한 곳인 만큼 자리값 300엔을 받는다. 어떤 블로그를 보면 한글 메뉴판도 있는 모양인데, 실제론 그런거 없는거 같다. 지점마다 다른 것일수도...일단 오른쪽 위의 맥주 100엔이 눈에 띈다.아사히와 오리온이 있는데, 그냥 나마비루로 주문하니 아사히를 가져다 줬다. 뒷면은 안주. 저렴해 보이지만, 그렇게 양이 많은 것도 아니라서 만족스러운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 일단 아사히로 시작.오른쪽 보이는 풋콩(에다마메).. 더보기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 1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