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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del fanless mini PC 집에서 쓰던 팬리스 PC가 메인보드 손상으로 죽었다. 이거였는데, (지난 포스팅 참조)역시 팬리스에 84W짜리 i7-4770은 무리였던 것 같고 (좀 무거운 작업 돌리면 CPU 온도가 100도에 도달함.)게다가 보드 자체도 팬리스를 위한 보드가 아니라서, CPU는 어떻게 쿨링이 되지만 그 외 부품이 원활하게 쿨링이 되지 못한게 가장 큰 원인인것 같다.비슷한 이유로 첫번째 팬리스 PC도 결국 대형팬 하나를 달아서 쓰고 있다.역시 팬리스로 쓰려면 TDP가 작은 CPU를 써야 한다는걸 실감. 하지만 팬리스의 꿈을 버리진 못했기에, 이번에는 최소한의 성능으로 절충을 한 후 검색 시작. 사실 처음에는 구글에서 검색을 시작했는데,이베이나 아마존에서 찾다 보니 결국 Kingdel 이라는 회사에 도달하게 되더라.혹시나.. 더보기
[대전 도안동]스시정수 대전의 4군데 스시야중 가장저렴하고, 그래서인지 가장 마음에 드는 스시 정수에 다시 다녀왔다.점심 3.8만 코스.이날은 평일이라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사장님 혼자 모든걸 다 하심에도 좀 여유로웠다. 오토시는 그냥 샐러드.백단무지와 고구마줄기, 야채스틱이 나온다. 맥주 한잔 주문 (9천)여긴 산토리네 자왕무시.위에 올라간건 마른 고구마라고 한다.고구마 외엔 계란 뿐이지만, 따뜻하고 푸짐해서 좋았다. 시작은 히라메 (광어)두점 주셨다. 돌돔이라고...씹는맛도 좋고 맛있다. 쥬도로 (참치 중뱃살)해동이 아주 잘 되어서 부드럽고 맛있다. 무슨 한치 종류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기억은 잘 안난다.일반적인 이까(오징어)와 비슷한 느낌.시소잎이 들었다. 아까미 (참치 속살)아까미가 맛있는 스시야는 일단 믿음이 .. 더보기
[분당 정자동]스시쿤 정말 오랜만에 스시쿤.어버이날인데 아버지는 터키 놀러가시고 어머니만 집에 계셔서 둘이 갔다.원래는 가성비가 좋은 점심에 가려고 했는데 점심엔 예약이 다 찼다고 해서 저녁에 예약예전엔 이렇게 예약이 어려운 곳은 아니었는데...인기가 많아졌나 보다.뭐 아무래도 가성비가 출중한 곳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거겠지... 어머니랑 둘이 가다보니 사진은 대강 찍었다.빠진것도 꽤 됨. 몰라서 빼먹은건 아니고 그냥 중간중간 찍었다.그래도 많이 찍긴 했네. 오늘은 저녁 스시 코스 (1인 6만) 자왕무시, 오토시, 스이모노 쯔께모노 모듬.빨간건 당근같이 생겼는데 실제론 우엉이다. 아와비(전복)으로 시작 맛은 있는데, 차갑다. 스시아이도 그렇고...난 따뜻한게 좋은데. 스즈키(농어)였나? 잘 기억 안남.ㅠ_ㅠ 골뱅이. 부리(.. 더보기
[대전 전민동]미뇽플러스 상당히 오랜만에 찾은 미뇽플러스.예전에 몇번 와봤지만, 친절한 소믈리에도 계시고 와인 마시기에 괜찮은 곳이라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은근히 집에서 아주 가깝지는 않아서 잘 안가게 되다가 오랜만에 방문. 이 와인 맛있었는데...가격이 기억이 안난다.근데 문제는...예전에 그 친절하던 소믈리에도 안계시고, 남아있는 직원들은 와인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것 같다.주인이 바뀐건가? 그건 잘 모르겠고...(아마 아닐거 같다)여튼 와인 리스트는 여전히 풍부하지만, 뭔가 잘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 아쉽다. 샐러드. 메뉴판엔 없는데 물어보니 된다고 해서 주문.별 기억 안나는걸 보니 무난했던 것 같다. 등심 스테이크(4.3만 정확하지 않음)음...예전에도 이랬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음식 가격대가 단품도 상당히 높다.. 더보기
[대전 유성]스시아이 대전에 있는 네 개의 스시야중 마지막인 스시아이에 다녀왔다. 유성에 있는데, 네비따라 갔음에도 주변에 혼잡하고 가게가 작아서 찾는데 좀 걸렸다. 입구에 가격이 써있어 좋다.막상 들어갔을때는 메뉴판을 주진 않았다. 메뉴판이 있는거 같긴 하던데... 점심에 갔으니 점심 스시 오마카세 5만.근데 예약을 했는데 예약했는지 여부와 이름은 안물어본다.어차피 자리가 있었으니 상관 없지만... 쯔께모노. 저 백단무지는 스시오니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여기는 그냥 기본으로 준다. 근데 맛은 유자향이 나는 스시오니게 좀 더 맛있는 느낌.근데 뭐 어차피 단무지니까.옆에있는건 우엉인데, 개인적으로 우엉을 좋아해서 많이 먹었다. 여긴 분위기가 다른 세 곳에 비해 무척 캐쥬얼한데,기본적으로 조리장님이 무척 활달하시다.뭐랄.. 더보기
최근 마신 와인. 지난주는 출장도 많고 와인 마실 시간이 별로 없어서최근 2주거 몰아서 정리. 이태리. 14.5%, 2만원풀바디라서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추천받고 샀는데, 풀바디인거에 비해 무척 부드럽고 향긋함. 새콤함도 좀 있고...개인적으로 풀바디는 무거워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꽤 취향에 맞았다. 칠레, 13.5%, 6900원싼맛에, 게다가 동네 마트에서 파는거라 자주 마시는데, 도수에 비해 매우 가볍고 부담스럽지 않은 전형적인 테이블 와인.많이 마시기에도 좋다. 프랑스. 12.5%, 만원.만원에 1리터짜리라 가성비가 무척 좋다.중립적인 편이고 도수에서 짐작되듯 무척 라이트하다.저가형 테이블 와인으로는 좋음. 스페인, 13%, 1만. 롯데백화점에서 산 건데, 라이트바디보다는 미디엄 바디에 가깝다. 새콤함이 강하고 떫은맛.. 더보기
지난주 마신 와인들. 와인을 많이 마시다 보니 마셨던 건 기억나는데 어땠는지는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많아 앞으로 좀 기록해두기로 했다. 지난주 마신 와인들.와인에 조예같은거 전혀 없기 때문에 간단한 소감 정도만. 세종시 홈플에서 7900원 주고 산 와인.프랑스 와인이고 도수는 기억 안남.빈티지도 없는 아주 저렴한 테이블 와인이지만, 의외로 프루티하고 가볍고 취향에 잘 맞았다.다음에도 있으면 사올 생각. 사실 기억 잘 안남.남아공 니더버그 와인인데, 일반 니더버그와는 좀 다른거 같음.바디감이 좀 있었던 것 같다. 프랑스. 13.5% 15000원 (대전 롯데백화점)매우 라이트하고 프루티한데,끝에 의문의 쓴맛이 조금 남는다.나쁘지 않았음. 스페인. 13% 1.4만 (세종시 홈플)분명 라이트바디인데 스모키한 향이 조금 있어서 바디감.. 더보기
[대전 봉명동]부연부 TV 에서 맛있는 녀석들을 보다가, 갑자기 딤섬이 먹고 싶어서 딤섬 하는 곳을 찾았더니 대전에는 딱 한곳 검색된다.봉명동 레전드호텔의 중식당 부연부. 호텔 바깥에 이렇게 바로 입구가 있다. 물론 이리 통해서 로비로도 갈 수 있고... 식당 내부. 딤섬을 먹고 싶어서 온 거니까 식사나 요리 없이 오직 딤섬만 주문. 구채교.부추와 새우가 들어간 딤섬.찍어먹을 건 없냐고 했더니, 간이 되어 있으니 그냥 먹으면 된다고... 피도 쫄깃하고 새우의 탱탱함도 잘 살아있다.상당히 괜찮은데? 소매.돼지고기 표고버섯 새우가 들어갔다는데,내부는 다 곱게 갈려 있어서 구별은 안된다.새우 맛도 나고 돼지고기 맛도 나는 묘한 맛.근데 구채교는 피의 식감이 좋았던 데 반해, 소매는 피는 그냥 형태를 유지하는 정도의 느낌이다소에 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