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Sony NEX-3 이전에 소니의 NEX3에 대해 포스팅 한 적이 있었죠 이번에 친구가 NEX3를 구매해서 만져본 소감을 올려봅니다. (제 카메라를 안들고가서...사진은 노키아 5800 입니다.) 아담하죠? 이전의 포서즈 하이브리드에 비해서도 더 작습니다. 무게도 더 가볍구요. 뒷면 조작 버튼은 매우 단순합니다. 이 단순함이 저에게는 불편함으로 다가오는데..아무래도 조작이 좀 불편합니다. 대부분의 설정을 메뉴에 들어가서 해야 하거든요. 특히 ISO 조절이 단축메뉴에 없다는건 참 아쉽습니다. 만져본 결과, NEX시리즈의 장점은 1.작고 가볍다. 2. 이면 조사형 센서의 고감도 성능. 3. 포컬플레인 셔터라서 손맛(?) 이 좀 있다. 4. 틸팅 LCD 5. HD 동영상은 거들뿐. 이정도군요. 더불어 장점도 되고 단점도 되는 것.. 더보기 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 (North Face) 감독 필립 슈톨츨 출연 벤노 퓨어만, 플로리안 루카스 제작 2008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126분 평점 4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까지 본 등반 영화중 가장 사실적이고 잘 만든 영화. 알프스의 아이거 북벽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나치시대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배경이 옛날이라 그런지 오래전 영화 같지만, 실제로는 최근 영화다. 1930년대의 알프스 등반을 두 주인공을 매개로 너무나 처절하게 그렸고 그래서 더욱 영화에 몰입하게 만든다. 지금같이 고어텍스의류나 초경량 침낭, 등산화는 꿈도 못꿀 일. 일반 로프에 쇠로 만든 캐러비너, 무거운 가죽 중등산화에 심지어는 털로 짠 장갑을 낀 주인공들을 보고 있자면 영화를 보는 내 손과발이 다 시려올.. 더보기 등산용품 쇼핑 (코브라 530, 캠프3, 이스케이프)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등산용품을 한꺼번에 쇼핑했습니다. 사실 등산화는 요새 가끔 등산을 갈때마다 아버지에게 빌려신기도 뭣해서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참이었습니다. 코브라 530이라는 등산화...라기보다는 사실 트래킹화입니다. 뭐 제가 히말라야에 가는 것도 아니니까 가볍게... 그래도 고어텍스입니다. 양말도 서비스로 줬네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트래킹화니까 등산화보다는 운동화에 가깝...지만 또 운동화보다는 크고 투박합니다. 특이한점은 끈이 아니라 BOA 시스템이라고 해서 다이얼로 조이고 풀 수 있습니다. 등산화끈 매가 엄청 귀찮은데 이런 점은 참 편하죠. 사실 이것때문에 고른겁니다. 사진으로 볼 때 메쉬가 많은 것 같아서 겨울에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상당히 두툼하니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네요.. 더보기 [서울대입구]먹고빈대떡, 산내음 관악산 등반을 마친 후 전주골 전집에서 모듬전에 막걸리를 먹는 꿈을 안고 하산했으나. 전주골 전집 휴무.ㅠ_ㅠ 이미 모듬전에 꽂힌 상태이기에 어떻게든 전을 먹어야겠습니다. 에그옐로우 뒷편을 뒤지다가 나온 빈대떡집. 먹고 빈대떡? 옆에 종로 빈대떡은 사람이 없어서 여기로 들어갑니다. 모듬전이 먹고 싶었는데... 모듬전은 재료가 떨어져서 안된답니다. 난 모듬전을 먹어야 하는데... 일단 들어왔으니 김치빈대떡과 동동주를 시킵니다. 동동주는 무난합니다. 밑반찬들. 김치빈대떡? 김치 빈대떡인데 김치의 함량은 매우 낮습니다. 그냥 녹두빈대떡이라 해도 될 정도. 그러나 토핑의 부실함에 비해 전 자체는 상당히 맛있습니다. 바삭하게 잘부쳤네요. 모듬전이 안된다는걸 제외하면 뭐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떻게든 모듬.. 더보기 관악산 등반. 지리산 다녀온지 일주일도 안됐지만... 이번엔 관악산에 오릅니다. 이번엔 산책삼아 매우 짧은 코스로. 제가 좋아하는 B 코스...는 뭐 그냥 하는 말이고 자운암에서 출발하여 능선을 따라가는 코스입니다. 초반에 경사가 매우 급합니다. 게다가 계단도 아니고 거의 돌이죠. 대신 경치가 좋습니다. 이런 길이 많습니다. 올라가는 내내 주변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도 길입니다. 사진이라 잘 모르겠는데 오르막이예요. 정말 짧은 코스죠? 하지만 거리에 비해서 시간은 꽤 걸리는 편입니다. 여기까지는 계속 오르막이고 이 이후는 작은 바위봉들을 건너건너 가는 길입니다. 저기가 정상. 이런 길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경치는 계속 담아둡니다. 대체로 이런 길. 저런 바위봉들을 너다섯게 넘어야 합니다만. 저기는 좀 .. 더보기 레드 플래닛 레드 플래닛 (Red Planet) 감독 안토니 호프만 출연 발 킬머, 톰 시즈모어, 캐리-앤 모스 제작 2000 미국, 102분 평점 3.5 원래 약간 과학덕후이긴 하지만 요새 특히 SF에 꽂혀서... SF 영화를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보게 된 영화. 인구밀집과 오염으로 망가져가는 지구의 대안으로 화성에 사람이 살게 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시작인데 그것을 위해 화성에 이끼를 살게 하여 산소를 만드는 것이 영화의 배경. 자막이 엉망이라(없는 부분도 많고) 완벽하게 이해는 못했지만 화성에 생물이 살기 위해 문제가 되는 일교차는 화성 얼음의 대부분인 CO2를 녹여 온실효과를 만들어내서 해결하고.. 여튼 세세한데 신경쓴 과학덕후용 SF라서 재밌게 볼 수 있었다. 게다가 2000년 영화라 발킬머랑 캐리앤 모스가 .. 더보기 야옹 저는 강아지와 고양이중에 압도적으로 고양이를 편애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싫어하셔서 기르지는 못해요. 누나 집에 누군가 맡겨놓은 고양이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어차피 데려다주는 길에 구경갑니다. 이녀석입니다. 이름은 샤샤. 스코티쉬 폴드 어쩌고던데 잘 모르니 패스. 근데 이녀석 거의 서있질 않네요. 바닥을 굴러다닙니다. 아크로바틱 자세. 카메라 산 이후로 처음으로 느껴보는 기변의 유혹.-_- 초점 맞추기도 힘들고 맞추면 얼굴 돌려 버리고... 너 면상 보기 참 힘들다. 이자세를 기본으로 좌우로 뒹굴뒹굴 합니다. 우연히 찍힌 얼굴샷. 참고로 여자입니다. 계속 뒹굴 뒹굴... 더보기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 3D 감독 폴 W.S. 앤더슨 출연 밀라 요보비치 제작 2010 영국, 독일, 미국, 96분 평점 2 누나가 집에 온 기념으로 아침에 영화나 한편 보러 갔다. 평은 안좋지만 특별히 보고싶은것도 없길래 기대 안하고 보기로... 문제는 3D라 인당 13000원을 주고 봤다는 건데 (통신사 할인 없음) 아무리 문화상품권으로 봤다지만 본전 생각이 나는건 어쩔 수 없다. 처음 10분동안 든 생각은 '아 망했구나...내돈' 일단 감독이 머하던 인간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화의 호흡이 너무 지루하다. 일단 의미없는 슬로우 모션이나 스톱 컷이 너무 길다.=_= 의도적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화면 구성에서 매트릭스의 느낌도 좀 많이 나며 (특히 악당 주인공) 리얼리티를 아무리 무시해도 이건.. 더보기 이전 1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