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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쟈코비 버거 토요일 오전 약속이 파토나서 뭐할까 하다가 버거 먹으러 갑니다. 이태원의 자코비 버거. 혼자가긴 뭣해서 그동네 주민을 섭외. 이태원은 거의 안가본터라 지리는 잘 모르겠네요. 정확히는 이태원이 아니라 해방촌이라고 하네요. 뭐랄까..동네가 상당히 특이합니다. LA 한인촌을 보는듯한? 메뉴판은 잘 안올리는 편인데... 이건 첫페이지. 두번째 페이지. H14 어니언 프레스코 베이컨 버거와 H20 것 버스터 버거를 주문합니다. 사이드로는 감자 하나. 음료는 카스 생맥 두잔. 주문할때 선택할게 많습니다. 버거는 조리되는데 한참 걸립니다. 20분 이상 걸리는듯. 하지만 맥주를 먼저 줘서..=_= 맥주 반이상 마시니 버거가 나오더군요. 버거 나오기 전에 소스를 주는데... 같이 간 일행은 감자를 마요네즈에 찍어먹더군요.. 더보기
모토로라 EH20 이어폰 주문한 모토로라의 EH20 이어폰이 도착했습니다. 벌크로 산거라 가격이 싼 대신 패키지는 허전하군요. 이어폰과 소중대의 세가지 실리콘팁, 그리고 허접한 파우치가 하나 왔습니다. 모양은 꽤 귀엽습니다. 가볍구요. 이 리모콘겸 마이크가 상당히 맘에 드네요. 걸리적거리지 않을 만큼 매우 작고 무게또한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클릭감도 가볍지 않아 오작동도 거의 없을 것 같네요. 다용도로 쓰일 수 있는 클립. 좌우대칭형이고 길이가 일반 이어폰들보다 약간 더 길기 때문에 목에 한바퀴 둘러서 끼워 써도 되고 걸리적거리지 않을 길이로 적당히 끼워서 써도 됩니다. 근데 뭐 별로 쓸일은 많지 않을듯. 1.4 m라지만 확 차이나게 길지는 않네요. 기본적으로 리모콘으로 재생/정지는 되지만 그 이상의 기능을 원한다면 이 Dr.. 더보기
저가형 커널 이어폰 친구가 이어폰을 산다고 추천해 달라길래 이것저것 보다가... 생각난김에 내 이어폰을 찾았는데 어디갔는지 상실... 그리하야 저도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을.=_= 사실 제 귀는 약간 이상하게 생겨서 일반 이어폰은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귓바퀴가 이어폰을 잘 잡아주지 못해서 이어폰이 흘러내리거든요. 그렇다고 헤드폰은 너무 거추장스럽고, 클립폰도 귀를 압박해서 별로 편하진 않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2004년도인가? 저는 커널형이라는 이어폰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후배랑 얘기했더니 자기가 쓰던 이어폰을 추천해 주더군요. 그당시 소니 ex50인가? 하는 커널형 이어폰이었는데, 귀에 쏙 들어가서 빠지지도 않고 좋더군요. 아 나도 이어폰을 쓸 수 있어! 그리고 그 소니 이어폰을 구매하려다고 찾다보니 .. 더보기
파라노말 액티비티 2 파라노말 액티비티 2 (Paranormal Activity 2)감독 토드 윌리엄스출연 케이티 피더스턴, 미카 슬로앳제작 2010 미국, 91분평점3.5파라노말 액티비티는 참 특이한 영화다. 공포영화라지만 공포의 대상이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는다. 잔인하거나 징그러운 괴물이나, 뚜렷한 목표를 갖는 악한 존재가 나오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뭐가 크게 놀래키거나 하는 것도 아니다. 영화는 매우 정적이고, 마지막까지 특별히 두드러지는 사건이 없이 흘러간다. 기껏해야 모빌이 저 혼자 아주 천천히 돌아간다거나, 문이 슬쩍 열린다거나... 다만 그것이 사람을 더 긴장하게 만드는데, 감시카메라의 장면들이 나올때마다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다 보니 나중에는 짜증이 날 지경. 하지만 그만큼 영화에 집중하게 만든다는 장점이 있.. 더보기
어제 식사 (outback, 오가와) 오늘 점심 저녁입니다. 점심은 영화시간이 빠듯해서 간단히 극장옆의 아웃백. 오랜만에 보는 부시맨 브레드. 지인들 사이에 요새 맛난 빵집이 대세인거 같은데 전 그냥 부시맨 브레드도 맛있게 냠냠. 콜라는 하나시켰는데 두개로 나눠주네요. 간단히 요기하려고 주문한 퀘사디아. 아웃백 퀘사디아는 꽤 먹을만 합니다. 고기도 푸짐하게 들고 어니언링도 맛남. 폭풍흡입. 만원 할인 쿠폰의 위엄.jpg 사실 이게 없었다면 바로옆의 온더보더로 갔겠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은 오가와. 벌써 세번째니 긴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원래도 안했지만) 오늘은 저녁 A (30000+10%) 주문 다른 코스가 궁금하시면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점심 B : http://blog.naver.com/genihee/401169.. 더보기
덕유산 향적봉 무주리조트로 워크샵을 갔다가 향적봉에 올랐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갔으니 등산은 아니구요. 곤돌라 탑승장입니다. 높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한참 올라갑니다. 단체표 끊는 동안 한컷. 곤돌라에서 내리자 마자 이런 설경이 펼쳐집니다. 자연설은 아닐테고 아마도 인공설이겠죠. 무주리조트는 지리적 위치상 상당히 늦게 개장하는 스키장인데. 그래도 미리 준비를 하는 모양이더군요. 눈 너무 좋아요. 하늘이 파랗긴 한데 옅은 안개인지 뭔지 좀 뿌옇더군요. 공기 맑은 곳이니 스모그는 아닐테고... 이건 뭘까요 이런게 있더군요. 설경과 고사목은 언제나 잘 어울리죠. 곤돌라에서 내리자마자 향적봉은 아니고...800 m가량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루트는 평이하구요. 날씨가 더 맑았으면 참 좋았을 텐데... 저 멀리 구름 한점... 더보기
[20101102]계족산 사실 요새 자출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자출이라기에도 민망한 거리라서.=_= 대전 계족산 산행을 가기로 했는데 약속장소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기로 합니다. 요새 주중에는 대전에 있기 때문에 별로 멀지는 않아요. 달리다가 한컷. 날씨가 좋네요^^ 저쪽으로 가야 합니다. 포베온의 플레어는 삼색이군요. 지도를 미리 보고 나왔는데 길을 잘 모르겠네요. 자전거를 잠시 세우고, 위치검색. 스마트폰 만세! 오 찾았습니다. 여기서부터 업힐. 3 km라고 해서 남한산성 정도인 줄 알았는데... 업힐이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여기서부터 내리막길. 내리막길을 다 내려오니 표지판이... 자전거 한컷. 저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됩니다. 약속장소인 장동 산림욕장에 도착. 9시 50분까지 모이기로 했는데 너무 일찍 왔네요. 일단 클릿.. 더보기
오가와-런치 오가와스시에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이전에는 저녁먹으러 갔었죠. 뭐 전에 대강 설명했으니 긴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점심은 2만원 3만원 두 코스가 있고 부가세가 붙지 않죠. 둘 중 3만원 코스로 주문합니다. 말차와 샐러드. 전복게우죽. 생와사비와 우메보시. 신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우메보시보다는 와사비를 자꾸 떼어먹게 됩니다. 시작은 역시 히라메(광어) 스미이까 (갑오징어). 지난번에 먹느라 사진 못찍고 지나친 아까미(참치 속살) 좋은 아까미는 도로 못지 않습니다. 물론 대부분은 도로를 더 좋아하겠지만. 에비(새우)에 우니(성게)를 얹어 주시네요. 제가 우니를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닌데 새우와 같이 있으니 또 조금 다르더군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말 부드러운 아나고(붕장어) 저는 차를 가져가서.. 더보기